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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여행길

베트남 나트랑 다쿠아(D'QUA HOTEL)호텔 조식 시간 분위기

해피트리라이프 2026. 3. 21.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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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해외여행을 가면 궁금한 게 호텔 조식입니다.
베트남 여행와서 조식을 맛없게 먹어본 적은 없습니다.
항상 신선한 과일과 야채가 좋은 기억으로 남았었는데 다쿠아호텔도 여지없이 좋았습니다.


 

나트랑(냐짱)

D'QUA HOTEL 조식 

 

챙길것 : 객실 키카드 (식당앞에서 체크합니다.)

호텔 조식 식당 위치는 3층입니다.


아침식사 : 06:00 ~ 10까지입니다.


조식 먹으러 가는 문 왼쪽에 어린이 놀이공간이 별도로 있습니다.
간단한 놀이기구와 게임기가 함께 있어서 식사를 일찍 마친 아이들이라면 부모님들 식사 끝날 때까지
안심하고 놀이 공간에 맡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보였습니다.

 

첫날은 피곤해서 8시쯤 내려간 것 같습니다.
조식 첫 타임인 6시를 한참 지난 시간이라 음식이 허술하면 어쩌나 걱정했습니다.
그런 걱정 안 해도 될 만큼 음식이 충분했습니다.
다만 에어컨 바람이 좀 세서 재채기를 했습니다.
여성분이라면 얇은 카디건이나 바람막이 정도를 입고 식당으로 내려가는 게 좋습니다.
일단 식당 내 맑은 공기와 신선한 과일, 야채냄새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내부가 사람들로 많이 북적이면 어쩌지 하는 걱정도 했지만 사람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삼삼오오 식사하는 사람들과 적당하게 줄 서서 기다리며 음식을 접시에 천천히 담는 여유로움이 있었습니다.

 

조식종류

여느 조식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과일(방울토마토, 람부탄, 용과, 수박, 구아버, 바나나, 파인애플, 파파야 등)
샐러드류, 빵(식빵, 와플, 팬케이크, 호밀빵 등)
쌀국수 ( 여기 다쿠아호텔 내에 있는 고수는 아주 연하고 향이 진하지 않아서 아이들과 어른도 3일 내내 고수 얹어서 쌀국수 먹었습니다.)
그랬다가 로컬푸드에서 맥주랑 쌀국수 시켰는데 아주 진한 노지에서 자란 고수인지 향이 강해서 먹지를 못했지만 아들은 잘 먹었습니다.
호텔 안 조식으로 나오는 쌀국수는 꼭 이건 꼭 드셔보세요!! (정말 맛있습니다.)
계란프라이, 오믈렛, 딤섬(이름 모르는 쌀국수가 뭉쳐져 있는 모양의 흰 면?)도 먹을만합니다.
딤섬종류는 매일 바뀝니다. 
한 번은 쌀로 만든 아무 맛이 안 느껴지는 쫀득한 작은 떡처럼 보이는 게 나와서 먹어봤는데 무맛이 오히려 매력적이었습니다.



소시지 아주 담백한 스타일로 얇게 썰어져서 (편육, 얇은 소시지 2종류)로 나옵니다.
벽 쪽으로는 슬라이스 된 소시지종류가 있고 가운데 쪽으로는 비엔나 소시지로 먹음직스럽게 바뀌면서 나옵니다.
대체적으로 3일간 음식종류가 바뀌는 것 같습니다.
딤섬종류도 요일마다 바뀌어 나옵니다.
여기는 김밥도 있습니다.
계란, 오이, 햄, 단무지로 보이는 당근색으로 기본 6줄 이상의 김밥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김밥을 곧잘 몇 개씩 잘 먹었습니다.
이외에도 삶은 계란도 있고, 돼지갈비 등 아침부터 먹는 재미에 푹 빠지게 되었습니다.


 

첫날 먹었던 빵, 오렌지, 과일샐러드, 야채, 소시지, 딤섬, 용과입니다.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실컷 먹을 수 있었습니다.
여기 용과 정말 맛있습니다.
한국에서 먹을 땐 무맛이었지만 베트남에서 먹는 용과는 적당히 약간의 단맛과 씹히는 식감이 엄청 좋았습니다.
탄수화물이 없으면 안 될 것 같아서 마지막으로 빵을 조금 먹었습니다.

 

아이가 갖고 온 식사입니다.
여기 쌀국수는 옥수수로 만든 면같은 노란색 면입니다.
매콤한 소스와 함께 숙주와 돼지고기, 면이 잘 어우러져 엄청 맛있게 먹었다고 합니다.
사실 쌀국수나 과일, 야채는 금방 소화되기 때문에 많이 먹은듯해도 버스로 이동하고 돌아다니다 보니 배가 금방 고팠다고 합니다.
다쿠아호텔 쌀국수 꼭 드셔보시길 권합니다.

 

아! 그리고 아이들이 3일 내내 먹은 볶음밥입니다.
반미를 좋아해서 그런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볶음밥도 여기가 맛있다고 합니다.
또 한국밥보다 금방 소화가 되니까 골고루 맛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조식을 다 먹고 시간이 충분히 남아서 조금 앉아있으면서 후식으로 커피를 꼭 마셨습니다.
원두가 좋아서 그런지 조금 진하긴 해도 커피가 맛있었습니다.
너무 쓴맛도 아니고 원두 고유의 깊은 맛이 느껴졌습니다.
조식이 맛있으니 호텔 이미지도 좋게 보이고 냐짱에 대한 느낌도 좋게 지나간 3박 5일간 조식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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