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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트리
나트랑 비치 마리나 자유시간 프라이빗한 공간 꼭 들려야할 곳 본문
첫날은 다꾸호텔에 도착해서 자고 일어나 조식 먹고 바로 마리나비치로 이동했습니다.
미리 숙소에서 안에 수영복을 입고 나섰습니다.
비치에서 갈아입으려면 귀찮기도하고 낯설기도 해서입니다.
냐짱 마리나 비치 자유시간
(1시간~2시간)
영업시간 : 오전 7시 ~ 밤 10시까지입니다.
붐비는 시간 : 오후 3시
입장료 : 약 10만 동 ( 약 5천 원 정도)
내부 카페, 식당이용하게 되면 썬베드나 비치시설 무료
준비물 : 모자, 썬크림, 썬글라스 등
우리는 패키지로 도착했기에 썬베드와 수건, 물을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휴양도시답게 프라이빗한 비치로 카페랑 레스토랑까지 있어서 조식을 많이 안 먹고 왔다면
간단한 음료나 맥주 한잔 더 했을 겁니다.
한국사람들보다는 러시아사람들로 붐비는 편이었습니다.
이 날 다행히 햇빛이 반짝여서 아름다운 풍경을 눈으로도 담고 폰에도 담아 왔습니다.

자외선이 강하기 때문에 모자나 선글라스 선크림 바르는 건 필수였습니다.
선글라스 안 갖고 왔더라면 눈이 엄청 부셨을 겁니다.

오전에 입장해서 그런지 사람들은 꽤 있었지만 썬베드가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각 자리마다 큰 타월, 생수 1인 1개씩 시원하게 놓여 있었습니다.
샤워실도 곳곳에 있습니다.

길 하나 사이로 양쪽에 비치를 끼고 있었는데 한쪽은 완전 핫스폿 포토존이라 넓게 누비고 다녔습니다.
폰카가 너무 아쉽게 다 담지 못할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우리나라 가이드랑 현지가이드가 곳곳에 포토존에서 예쁘게 사진을 찍어주고 포즈도 잡아줘서 좋았습니다.
살짝 바람기 있는 날씨이고 오전이라 엄청 덥게 느껴지지 않았지만 지금은 더 더울 거라 생각됩니다.
둥둥 떠 있는 배들이 한가로워 보여서 여기가 진짜 휴양지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공되는 음료? 맥주?
생수입니다.
너무나도 캔맥주랑 비슷하게 생겨서 애들은 못 먹는데 어쩌지? 하고 걱정했던 음료입니다.
탄산수인가? 맥주인가? 고민하다가 캔뚜껑을 열고 보니 생수입니다.
시원한 생수가 갈증을 해소해 주고 더운 날씨 땀나는걸 좀 식혀줬습니다.
패키지가 아니라면 한나절 정도 물에도 들어갔다가 나왔다가 하면서 썬베드에 누워 맥주 한 캔정도를 마시며 누리는 호사가 떠올랐습니다.
1시간 조금 안돼서 다른 곳으로 이동했던 것 같습니다.

필수였던 선글라스를 꼭 착용하고 다녔습니다.
햇살도 너무 강하고 선크림을 잔뜩 발랐음에도 자외선이 엄청 강하다는 걸 느낄 수 있었으니 말입니다.
사진은 역시 자연광일 때가 가장 잘 나옵니다.
우리는 살이 탈까 봐 되도록 목도 가리고 얼굴도 모자로 덮어 씌우고 다녔습니다.
일부러 살도 타지 말라고 반바지 외에는 모두 가린 패션이었는데 러시아인들은 일광욕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잡티가 있어도 남의 시선 아랑곳 않고 썬베드에 누워 골고루 햇볕에 살을 노출시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잡티 생길까 봐 선크림을 덕지덕지 바르고 모자 쓰고 선글라스 쓰고 래시가드에 비치 카디건까지 입은 모습이 너무 상대적이었습니다.
가리기 바쁜 우리와 타인에겐 관심 없는 외국인들이 기억에 많이 남았습니다.

곳곳에 아름드리 야자수 그 아래 편안하게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들이 곳곳에 많았습니다.
레스토랑이나 간단한 음료를 파는 상가도 많습니다.
낮도 좋지만 밤에 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마리나 비치는 야간에 조명이 켜지면 더 예쁜 공간인 것 같습니다.
냐짱 여행이라고 하면 아마도 여기는 자유로든 패키지로든 꼭 들려봐야 할 곳입니다.
러시아분들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은 걸 보니 가족여행지로 유명한가 봅니다.
바다였지만 바다 비린내도 거의 없었고, 바람도 살랑살랑 불어줘서 좋았습니다.
특히 사진이 너무 잘 나와서 합격이었습니다.
다음엔 자유여행으로 와서 하루종일 있고 싶은 마리나비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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