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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준비물 싱가포르 입국시 필수사항 알아봐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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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준비물 싱가포르 입국시 필수사항 알아봐요.

해피트리라이프 2023. 6. 1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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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여행이 되려면 출발하기 전 모든 준비물 세팅을 잘 마무리 짓고 마지막에 캐리어 잠금키가 잘 고정됐는지 확인되면 그제야 안심이 됩니다.

꼼꼼하게 준비한다고해도 항상 뭔가 하나 부족하기 마련인 여행길 한번 더 점검해 보고 출발하기로 해요.

자 이제 해외여행 떠날때 준비물에 대해 차근차근 알아볼까요?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으니 되도록이면 비행기시간보다 이른 3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하실 것을 권해드려요. 

버스를 타고 출발한 시간이 금요일 오후가 되다보니 수도권에 들어가며 차가 많이 밀려서 조금 긴장했거든요.

 

 


 

 

 

 

행선지 - 싱가포르

 

2달 전 모임에서 여행이야기로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로 하고 정한 곳은 다름 아닌 싱가포르입니다. 

싱가포르는 처음이에요. 떠나기로 한 날짜는 6월 초였어요.

오래간만에 짐을 꾸리려 하다 보니 뭘 먼저 챙겨야 하는지 고민이 살짝 됩니다. 

패키지여행으로 선택하고 3박 5일 일정 중 2일은 가이드와 함께 버스를 타고 단체로 이동하고 이틀째는 자유일정으로 골랐습니다. 

 

 

해외여행 준비물 

 

싱가포르를 간다 하니 다녀오셨던 분들이 거기는 껌이랑 담배 같은 거 휴지 등 함부로 버리면 벌금이 세다고 특별히 조심하라는 말씀이 먼저입니다. 

 

 

패키지여행이라서 2주전에 여행에 관련된 의무사항이나 알아둬야 하는 점 준비물 등이 카톡으로 전송되어 옵니다.

개인당 운전기사와 가이드비용은 미달러로 찾아놔야하고, 싱달러를 찾아야 해요. 

청주에서는 미달러는 있지만, 싱달러는 인천공항이나 비행기 도착후 싱가포르공항에서 환전하기로 했기에 셋이서 쓸 용돈인 300달러 즉 40만 원 ~45만 원선만 챙겨갔습니다. 

나머지 필요한건 마스터카드를 사용했어요. 대부분 카드사용 가능했고요.

빌리지 호텔에 환전자판기가 잘 되어 있어서 정말 편하게 환전했답니다. 

 

3박 5일(기내 1일 숙박)  

여행업체에서 온 설명서를 자세히 보니 우리는 3명이라서 예약된 센토사호텔의 패밀리룸(1 더블+2 싱글) 구성이었어요.

방과 방사이에 문을 열 수 있어요.

 

 

싱가포르 입국 시 안내사항

2023년 2월 13일부터 백신접종여부없이 입국 가능, 코로나 검사 없어요.

버스, 지하철 공공교통수단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입니다.

싱가포르 입국카드(온라인) 작성은 필수더라고요.

이제는 입국카드 작성하는 게 종이에서 온라인으로 되어 있어 핸드폰으로 입력만 하면 끝입니다.

 

https://eservices.ica.gov.sg/sgarrivalcard/

 

https://eservices.ica.gov.sg/sgarrivalcard/

 

eservices.ica.gov.sg

 

입국일 3일 전부터 작성하고 확인 메일을 받은 뒤 캡처해 놓는 게 좋아요. 

인천공항에서 수속 시 확인하거든요. 입국카드 쓸 때 한국 출발일 기준이 아닌 현지 도착일 기준이라는 거 잊지 마시고요.

 

 

 

 

입국할 때 유의사항

여기는 출발일로부터 여권 만료일이 6개월 이상 남아있어야 합니다. 

각종 물품 반입 규정이 엄격하니까 휴대했거나 면세점 이용 시에도 주의해야 해요.

 

인천공항 미팅은 따로 없었어요. 그러니 여행사에서 주신 카톡을 잘 읽어봐야 합니다.

 

 

공항에 들어와서 챙겨야 할 것

여권, 항공권(이 티켓) - 이 티켓은 별도로 발송된 것을 문자나 이메일로 받아서 출력하거나 캡처해서 갖고 가세요.

아이폰이라면 e유심도 가능하고, 핸드폰로밍이나 도시락 와이파이 꼭 챙기세요.

환전하기 서비스를 공항으로 해놓으셨으면 환전하는 것도 잊지 마시고요.

 

 

백팩에 담은 준비물

보조배터리, 일회용 칫솔, 치약(저녁 먹고 비행기를 타게 되니 수하물로 짐 부치고 양치할 때 쓸 것- 가방앞칸), 목베개, 싱가포르 입국심사카드 온라인서류와 여행일정표 프린트물, 간단한 필기도구, 선크림, 티슈, 물티슈, 셀카봉, 팔토시, 여권, 지갑(신분증)  해외에서 사용가능한 마스터카드나 비자카드

기내에서 추우면 입을 바람막이점퍼

 

 

캐리어에 담은 준비물

6월 낮기온이 20도에서 31도인 싱가포르는 지금이 가장 뜨거울 때랍니다. 그래서 밖은 무척 덥고 습하지만, 실내로 들어오게 되면 추우리만큼 에어컨이 시원하다고 해요. 

그래서 얇은 카디건이나 바람막이 점퍼가 꼭 필요합니다.

3박 5일을 머무르니까 겉옷 상하의 4벌 정도, 속옷은 3벌, 카디건, 바람막이 등양우산 - 양산도 되고 우산도 되는 작은 사이즈의 양우산을 꼭 챙겨가세요. 순식간에 비가 쏟아지는 날씨랍니다.

운동화(샌들) - 자유여행이 아니라 이동 동선에 따라서 많이 걷게 되니 캐리어 공간이 된다면 같이 넣어가세요.

세면용품(기본적으로 갖고 갔어요.) 빌리지호텔 안에 모두 있습니다. 그래도 혹시 몰라서 갖고 갔어요.

다만 샤워타월은 없으니 필요하시면 챙겨가심이 좋아요.

비상약(소화제, 지사제, 버물리, 반창고, 두통약)

변환플러그 230V를 챙겨갔지만, 빌리지호텔에서는 USB충전단자가 잘 되어 있고, 핸드폰 충전기, 갖고 간 에어샷 드라이기도 잘 사용하고 돌아왔어요. 

그래도 머무는 숙소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한 개 정도는 챙겨가는 게 좋겠어요.

호텔 안에 수영장이 있어서 수영복과 튜브, 수경도 챙겨갔어요.

미니 왕뚜껑 3개, 볶음김치 2 봉지 - 혹여나 음식이 입에 안 맞을까 봐 챙겨갔다가 이튿날 마트에서 장 봐온 초밥과 맥주, 납작 복숭아, 망고로 맛있는 식사를 즐겼어요.

여름옷 몇 벌이라 가방이 안 무거울 거라 예상했으나 많이 묵직해진 캐리어를 보니 한 달 살기 하는 짐처럼 느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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