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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기압 두통 귀통증 먹먹함 예방 간단히 해결하기

해피트리라이프 2025. 1. 2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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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가는 비행기가 착륙할 때  우리 파트너는 관자놀이에 혈관이 불뚝 튀어나오는 걸 본 기억이 납니다.
그 후로는 비행기 이륙할때 착륙할 때가 두통으로 인해 제일 겁난다고 했습니다.
3년 전부터 두통을 해결한 뒤로는 비행기 탈 때 고민이 없어졌습니다.


 

귀통증이 나타나는 이유

다른 가족들은 아무렇지도 않은데 파트너 혼자서만 비행기 이착륙 시 두통과 귀통증으로 인해 남모를 고민에 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통증의 깊이를 알지못했지만, 비행기가 날아오를 때와 내려올 때 그 통증으로 인한 공포감은 잠을 설치게 할 정도였습니다.
주변에도 그런분이 계셔서 최근까지 방법을 몰라 해외여행을 못 가봤다는 안타까운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그 후로는 비행기로 가는 국내여행이나 해외여행이 두렵지않아졌다고 하십니다.
병은 알리랬다고 그런 이야기가 오고가다보니 간단한 해결방법을 알려드리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비행기 고도에 따른 기압차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귀속압력, 외부압력 차이가 많이 생기는 막힘과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증상

귀가 먹먹한 느낌, 귀아픔, 깨질듯한 두통, 삐~소리로 들리는 이명 등이 있습니다.

 


간단한 예방법


1. 수분 섭취
기내는 공기가 건조하므로 충분한 물을 마셔야 합니다.
탈수는 두통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카페인이나 알코올은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2. 기압 변화에 대비
이착륙 시 기압 변화로 인해 두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를 완화하려면 껌을 씹거나 사탕을 빨거나 하품을 시도해 귀를 뚫어주는 동작을 해야 합니다.
껌을 씹으면 유스타키오관이 열려 압력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3. 스트레스 관리
비행 중 긴장이나 스트레스가 두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완 기술(깊게 숨쉬기, 명상, 음악 감상 등)을 활용해 마음을 편안하게 유지합니다.


4. 목과 어깨 근육 이완
장시간 앉아 있는 자세로 인해 근육이 긴장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칭을 하거나 가볍게 목과 어깨를 움직여 혈액순환을 촉진시킵니다.


5. 기내 환경에 적응
시끄러운 소음이나 조명 때문에 두통이 생길 수 있으니 귀마개나 아이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6. 진통제 준비
두통이 자주 생긴다면 의사와 상의 후 비행 전에 진통제를 복용하거나 필요시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7. 체온 유지
기내 온도가 낮으면 근육이 긴장되면서 두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담요나 따뜻한 옷을 준비합니다.


8. 적당한 자세 유지
고개를 앞으로 숙이거나 불편한 자세로 오래 앉아 있으면 두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머리를 받칠 수 있는 목베개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해결방법

1. 두통이나 귀먹먹한 통증이 심하신 편이라면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셔서 도움을 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이륙하기 전과 착륙하기 전에 먹어야 할 약을 처방해 주시면 출발 30분~1시간 전에 복용합니다.

2. 깜박하고 병원을 못 다녀왔을경우 인천공항 출발이시라면 약국을 방문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약사님이 두통만 있는지 귀통증도 같이 동반되는지 물어봐주시고 그에 대한 알약과 물약을 주십니다.
거의 비행기 출발 1시간전에 드시면 됩니다.

3. 이번엔 깜박하고 잊어서 지방공항 약국에서 구입했던 건 그다지 효과가 없었다고 합니다.
영양제 느낌이었나 봅니다.
귀마개처럼 생긴것도 해봤는데 소용없었다고 합니다.

4. 미처 이비인후과도 못 갔고 약국도 못 갈 것 같은 예감이 든다면 아예 캐리어 짐쌀 때 헤드셋이나 이어폰을 챙기시기 바랍니다.
비행기 안에서 영화 한 편을 간단하게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보시면 이착륙하는 동안 귀가 먹먹한 증상이나 두통을 못 느끼실 수 있습니다.

5. 진통소염제로도 도움을 받으실 수 있다고 하니 출발전 미리 복용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6. 착륙하시기 전부터 관자놀이 주변을 맛사지해주시는것도 좋습니다.


그런 통증이 생기면 바로 안 없어지고 짧게는 착륙수속을 밟는 내내 불편함이 동반되고 심하면 한나절에서 하루가 즐겁지 않다고 합니다.
그런 증상이 있는 이후로는 본인 스스로가 꼭 가기 귀찮아도 필수로 병원약 처방이나 먹는약, 이어폰을 챙기는 게 일상이 됩니다.

비행기를 타시기전에는 반드시 스트레스 관리와 충분한 수면, 수분섭취가 엄청 중요하게 와닿습니다.
즐거운 여행길은 이륙할 때는 즐겁고 착륙할 때는 행복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직접 겪어 본 후기라서 개인적인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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