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여행 산행할때 주의사항 알아보기

본격적인 겨울을 알려주듯 기온이 내려가면서 바람도 차갑습니다.
산발적으로 눈이 내릴 때는 폭설에 조심해야 합니다.
올 겨울 여행할때 유의해야 할 점을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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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여행 준비

겨울여행을 준비하면서 유의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날씨와 기상 정보 확인

여행 전 목적지의 날씨를 꼼꼼히 확인하고 출발해야 합니다.
폭설, 강추위, 한파 경보가 있는 지역에서는 계획을 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교통 상황도 함께 확인해 도로가 결빙되거나 눈이 많이 내려 차가 막히는 상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의류 및 장비 준비 방한 의류

두꺼운 옷뿐만 아니라 여러 겹의 옷을 겹쳐 입는 것이 좋습니다.
모자, 목도리, 장갑, 방한 신발은 필수입니다.
기능성 장비: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발열 내의, 핫팩, 방수 신발 등을 준비하는것도 꼭 필요합니다.
눈이 많이 오는 지역에서는 스노우 체인이나 미끄럼 방지 패드가 필요합니다.

 

3. 안전한 교통수단 선택 자동차 여행

타이어 상태를 점검하고, 윈터 타이어로 교체하거나 스노우 체인을 챙기셔야 합니다. 기온이 내려가면서 갑자기 공기압이 빠졌다고 경고등이 켜지는 경우를 종종 만날 때 갑자기 당황하게 됩니다.
항상 차량상태를 점검하는건 빼먹지 말아야 합니다.
비상 물품(담요, 손전등, 물, 간단한 음식)을 준비합니다.
대중교통: 눈이나 한파로 운행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으니 여유 있게 일정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4. 체온유지와 건강을 위한 상비약 

건강 관리 날씨가 추울수록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으니 감기약이나 비타민종류의 약들을 챙기셔야 합니다.
추운 환경에서 활동 시 저체온증에 주의해야 합니다.
중간중간 따뜻한 곳에서 휴식하며 체온을 유지해야 합니다.

5. 응급 연락처를 미리 체크하고 알아두기

비상사태 대비 여행지의 병원 위치를 알아두는건 꼭 필요합니다.
폭설이나 기상 악화로 이동이 어려울 경우를 대비해 여유로운 일정과 숙박을 계획하는 게 좋습니다.

6. 겨울철 즐길 거리 준비

스키나 스노보드 등 겨울 스포츠를 즐길 예정이라면, 장비를 사전 점검하고 안전 수칙을 숙지하셔야 합니다.
실내 관광지도 함께 계획해 날씨가 좋지 않을 때 대안으로 활용하는게 유리합니다.

 

7. 겨울산행유의

설경을 보기 위해 산행할 때 다른 계절과 달리 준비할게 많습니다.
등산모자, 넥워머, 등산스틱, 방한 방수가 되는 등산화, 등산용 양말, 필요에 따라 아이젠도 챙기시는 게 좋습니다.

찬바람이 들어가지 않는 고어텍스소재의 방한외투, 등산용 기모바지, 보온병의 따뜻한 물, 컵라면, 따뜻한 차, 고열량 초코바와 간식 등 필요합니다.

산꼭대기로 갈수록 칼바람이 불기 때문에 최대한 신체부위가 덜 노출되어 동상이나 찬바람에 피부를 보호하도록 감싸야합니다.
안전한 산행을 위해 진행요원의 말을 잘 따라야 합니다.
지도나, 보조배터리 등도 챙기시면 좋습니다.

산행만큼이나 매서운 바람에 앞서야 하는 바닷가여행 또한 온몸을 꽁꽁 싸매는 게 추위로부터 안전합니다.
차 안에서는 조금 답답하겠지만 되도록이면 얆은 옷들을 몇 겹이고 겹쳐 입어 더우면 살짝 벗고 추우면 겹쳐 입는 게 최선입니다.

 

무엇보다 겨울철엔 동상에 조심해야 합니다.
산은 고도가 150m 올라갈 때마다 기온이 1도씩 내려간다고 합니다.
거기에 차가운 바람에 노출되면 우리 몸의 끝부분 혈관수축이 오래 이어지면서 생길 수 있습니다.
신체의 끝부분에 속하는 손끝, 발끝, 귀, 코 등에 잘 생긴다고 합니다.
추울 때는 몰랐다가 따뜻한 곳에 들어가면 동상에 노출되었던 신체부위들이 가렵기도 하고 차갑기도 합니다.
가렵다고 긁게 되면 빨갛게 부어오르고 콕콕 쑤시기도 합니다.
등산에서 내려오면 젖은 장갑이나 등산화는 바로 교체해야 합니다.
젖은 것은 체온을 급격하게 내리게 만듭니다.
등산화도 새것보다는 신던 것이 발에 무리 안 가고 편합니다.

되도록이면 4시 이전에 산에서 내려오는 게 좋습니다.
산을 오르내리다 보면 생각 못한 얼음길이나 눈길을 만날 수 있기에 안전한 아이젠도 잘 챙기는 게 안심이 됩니다.
겨울엔 해가 더욱 짧기 때문입니다.
건강에 취약한 당뇨병이나 고혈압이 있으시다면 날씨가 풀리는 때에 다녀오시는 게 좋겠습니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따뜻한 추억을 남기는 겨울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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