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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여행길

대만여행 3일차 고궁박물관 입장료 옥배추 볼거리가 많은곳

해피트리라이프 2024. 7. 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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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3일 차로 들른 곳은 대만의 필수 여행코스로 불리는 고궁박물관입니다.

1965년에 개관했다는데 진귀한 유물이나 볼거리가 많아서 사진을 엄청 많이 찍은 곳입니다.

 

 


 

대만고궁박물관

 

세계 5대 박물관으로 손꼽히는 곳이라 규모가 엄청 크다고 합니다.

개방시간 : 평일 화요일 ~ 일요일

오전 9시 ~ 오후 5시까지 

입장료 : 350 대만달러 (한화 15000원)

만 18세 미만은 무료

국제학생증 소지하면 150대만 달러

오디오 가이드 렌털 비용 150 대만 달러

이용 예약했을 시 무료취소는 1일 전이라고 하니 참고되시면 좋겠습니다.

 

 

유물들이 너무 많아서 중국 역사를 모두 알 수 있을 정도의 규모라고 합니다.

조용히 해야 해서 헤드폰을 쓰고 음량을 조절하는 거로 채널을 맞추고 잘 들리는지 확인합니다.

박물관을 보러 온 사람들이 많아서 이렇게 헤드폰을 쓰고 자기 일행을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관광객들이 많습니다.

잘못하면 일행을 놓쳐서 헤맬 수 있으니 가이드를 잘 찾아 따라가아합니다.

 

 

장제스가 중국 자금성에 있던 유물 29만 점, 유물 60만에 넘는 귀한 것들을 갖고 온 역사가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국민당 총재 자격으로 옮긴 유물들이며 중국 전통문화사랑하는 마음이 컸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중국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조금 이해하는 계기가 됩니다.

 

 

대표하는 유물 

취옥백채, 육형석 (동파육)

취옥백채는 가장 먼저 설명해 주시고 아주 귀한 보물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돈을 벌어다 준다는 의미도 담겨있는 이 옥은 집집마다 하나씩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사진으로 보고 실제를 보니 반짝반짝 은근히 묘한 매력이 있는 진짜 배추 잎사귀까지 구현되어 있고 메뚜기와 여치까지 새겨져 있는 옥입니다.

메뚜기와 여치는 부를 갉아먹는 벌레와 부정부패를 경계하는 의미를 뜻하고 있습니다.

 

 

고궁박물관에 있는 많은 유물들은 청나라 황실 유물이 기반이라고 합니다.

높은 지위를 가졌던 분들이 대대손손 모은 유물들이라 진귀한 물품들이 많다고 합니다.

무수히 많은 유물들 설명을 각 층별로 가이드의 음성을 따라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조금 떨어져 걷게 되면 어떤 것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는지 놓칠 수가 있습니다.

그 점만 유의하고 설명해 주시는 가이드를 바짝 쫓아가면서 설명을 듣는 게 아무래도 낫습니다. 

 

 

일주일 중 금토일화 휴일 낮에는 되도록 안 가는 게 좋다고 합니다.

관광객부터 중국인들까지 엄청난 인파와 소음에 유명한 것들은 줄을 서서 기다렸다가 봐야 한다는 얘기가 있으니 그때를 피해서 가는 게 낫습니다.

층층마다 왼쪽, 오른쪽으로 돌면서 엄청 많은 유물들을 보면서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하도 많아서 뭐부터 봐야 할지 어디까지인지를 생각해야 할 정도입니다.

수천 년 전부터 이어 온 중국의 역사를 다시 한번 상기시켜 주는 계기가 되어줍니다.

자부심 있게 설명해 주고 하나라도 더 보여주고 싶어 하는 가이드분의 노고가 더욱 엿보인 고궁박물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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