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트리

싱가포르여행 4일차 머라이언공원 & 점심식사 후기 본문

즐거운 여행길

싱가포르여행 4일차 머라이언공원 & 점심식사 후기

해피트리라이프 2024. 1. 7. 18:58
반응형

오전이라 해도 습하고 더운 날씨인데 아침에 서둘렀어도 머라이언 공원에 도착하니 물가 주변이라 그런지 더 덥고 습함이 느껴집니다.

머라이언공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근처에서 점심을 먹으러 가요.

 

 


 

 

머라이언공원

 

싱가포르의 금융중심가인듯한 곳에 싱가포르 강가를 배경으로 머라이언 공원이 있습니다.

크기가 8.5M 정도가 되고 무게가 70톤으로  멀리에서 볼때는 작아보였는데 생각보다 엄청 커서 놀랬습니다.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머라이언은 싱가포르의 상징으로 반은 사자머리, 반은 물고기 몸입니다.

머라이언이 강가를 바라보고 있는곳을 마주 한쪽에  마리나베이샌즈도 있고 싱가포르 안에 유명한 곳은 오밀조밀 모여있어 보입니다. 

강가 주변을 돌다 보면 대관람차도 있고, 두리안을 닮은 상징적인 건물도 있어서 매일 걸어도 볼거리가 있으니 질리지 않아 보입니다.

 

 

 

 

머라이언 공원을 떠나 조금 걷다보니 카메라 안에 담을 수 있는 저 멀리 맞은편에 보이는 마리나베이샌즈는 손으로 콕 집을 만큼 귀여운 사이즈입니다.

가까이 다가가면 거대한데 말입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머라이언공원에 사람이 가장 많습니다.

우리처럼 사진을 찍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면서 더워도 참습니다.

머라이언이 쏟아내는 물을 입안으로 담는 사진도 찍고, 갖고 온 가방에 물을 담는 포즈도 취해 봅니다. 

덥지만 엄청 재밌으니 머라이언공원에 가시면 꼭 해보시길 권합니다.

 

 

점심식사 : 딤섬세트

STRAITS CHINESE SIGNATURES

 

 

 

맛있는 중국식 만두인 딤섬을 먹기 위해 순서대로 입장합니다.

역시 관광객분들이 식사하러 오는 곳이라 사람들이 많습니다.

오늘 점심 메뉴는 딤섬세트라고 하니 기대됩니다.

 

 

 

 

원형 큰 테이블에 9 ~ 10명이 앉았습니다. 

입맛에 맞는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기에 볶음고추장이나 김은 필수로 갖고 다니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만든 모양도 모두 예쁜 딤섬입니다.

나머지 음식들도 있었지만 첫날 먹었던 것들과 비슷한 편입니다.

조금 밍밍한 맛도 있고 느끼함도 있습니다.

나름 육즙이라고는 하나 제 입맛에는 느끼함이 더 많이 남습니다.

그래도 입맛에 맞다고 모두들 칭찬한 건 이름은 모르겠지만 생긴 걸로 치면 호빵처럼 제일 큰 딤섬입니다.

 

 

 

 

 

이렇게 속이 매콤하기도 하고 달콤하기도 한 게 한국사람 입맛에 맞나 봅니다.

속을 뭘로 만들었나 살펴보니 꼭 호빵처럼 생겼지만 안에 앙꼬는 매콤 달콤합니다.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음에도 찾아서 먹어보고 싶은 맛인데 이름을 모르는 게 흠입니다.

저녁 비행기로 출국하는 날이기에 마음도 바쁜 상태였지만 맛있게 잘 먹고 갑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