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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여행길

싱가포르여행 센토사 케이블카 타고 루지를 즐겨요.

해피트리라이프 2024. 1. 10.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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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고 타러 온 센토사 케이블카를 편도로 타고 내려가 루지를 타기 위해 줄 서봅니다.

센토사 섬안에서 이것저것 보고 할게 많고 이동거리가 짧아서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센토사 케이블카 편도

 

센토사 케이블카는 싱가포르 본토랑 센토사섬을 연결해 줍니다.

높은 위치에서 천천히 내려가면서 센토사섬 전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습니다.

 

 

 

 

포켓몬이 연상되는 케이블카 내부에는 천천히 다가오면 6명이 앉을 수 있습니다.

하늘이 맑은상태라 초록숲과 푸른 바다 그리고 저 멀리 센토사 섬이 한눈으로 펼쳐지는 광경은 정말 멋집니다.

 

 

 

 

케이블카 요금

 

왕복 성인기준으로 2만 7천 원으로 아이요금은 (4세~12세 기준) 1만 9천 원입니다.

싱가포르 안에서는 무조건 물가가 비싸니까 자유여행으로 오신다면 한국에서 미리 알아보고 예약하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그래야 경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천천히 내려가면서 밑을 내려다보면 워터파크처럼 물과 놀이기구가 함께 있는 곳에서 신나게 더위를 식히는 피서객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저 멀리 바다에 둥둥 떠 있는 엄청나게 큰 화물선부터 작은 화물을 실어 나르는 배들이 천천히 이동하는 모습도 장관입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센토사섬으로 이동하는 관광객들이 많아서 조금 지체되기는 하나 그래도 이동거리가 멀거나 길지 않아 기다릴만합니다.

 

 

 


 

 

 

 

 

센토사 루지체험

스카이라인 루지 센토사

 

 

루지를 한 번도 타본 경험이 없었습니다. 

센토사 루지를 타보고는 이제 한국에서도 루지가 있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재미있게 탈 자신이 생겼습니다.

그만큼 루지를 즐기고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루지 체험시간 안내

 

오전 11시 ~ 오후 7시 30분

 

역시나 사람들이 많으니 줄 서서 한참을 기다립니다.

아이들도 즐거워하고 어른도 한번 타고 올라오는 것에 용기를 얻어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안전보호장구인 헬멧을 머리에 맞는 사이즈로 찾아서 착용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안전하게 타기 위해 가방에 넣고 안전요원이 알려주는 대로 핸들 꺾는 연습과

속력을 내거나 줄이는 연습을 여러 번 반복하게 도와줍니다.

손잡이를 당기면 속력을 높이는거고 앞으로 밀면 브레이크 기능입니다. 

아무래도 아이들은 쉽게 접하고 배우나 한 번도 안 해본 우리는 조금 생소합니다.

그래서인지 더 잘 알려주고 침착하게 도와줍니다.

 

 

 

 

두 번을 타고 내려오면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날씨가 더운데도 쌩하고 내려갈 때는 쾌감이 있습니다.

바퀴 달린 썰매를 타고 내려가는 기분도 속도를 조절할 수 있으니 이 쉬운걸 왜 애들만 타보라 고하고 안 탔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루지를 타실 때는 케이블카를 탈 때도 마찬가지지만 선크림, 선글라스, 팔토시는 꼭 챙기셔야 합니다.

곤돌라를 타고 다시 루지를 타러 올라갈 때 안전바도 뜨겁고, 엉덩이도 뜨거운 태양열에 달궈진 의자 때문인지 엄청 뜨겁습니다.

아주 짧은 반바지보다는 조금 긴 바지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얇은 반바지를 입었더니 허벅지 쪽이 태양열에 직접 닿는 것도 아닌데 무척 뜨겁게 느껴졌습니다.

 

 

 

 

루지를 타기 힘드신 분들은 타려고 준비하는 곳에 스타벅스도 있고, 액세서리점도 있어서 차 한잔하거나 구경하시면서 기다리셔도 됩니다.

헬멧을 반납하려고 나오는 길목에 이렇게 사진으로 찍혀 있습니다.

찾고자 한다면 어느 정도의 금액을 지불하고 찾으시면 됩니다.

루지라인은 긴 편은 아니라 처음엔 겁먹었으나 짧다는 면이 굉장히 아쉬웠습니다.

첫 번째 탈 때는 뭐가뭔지 몰라서 헤매다 끝났고, 두번째 탈때는 속도감을 제대로 즐길 수 있었으니 두 번 타는 걸로 표를 구매하시면 좋습니다.

싱가포르도 어딜 가나 미리 예약하고 이동하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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