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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여행길

싱가포르여행 가성비 좋은 기념품 부모님 친구 면세점 선물리스트

해피트리라이프 2024. 2. 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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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에 기쁨을 더하는 건 아무래도 여행지만에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선물이 아닐까요?
싱가포르는 물가가 많이 비싼편이라 필요한 것 몇 가지 챙겨봤습니다.
 
 
 
 
 

싱가포르에서 선물하기 좋은것

 
 
어느 여행지를 가더라도 좋은 숙소나 맛있는 음식은 찰떡궁합입니다.
국내여행지는 사 올만한 물건이 없는 것과 달리 아무 때라도 구입할 수 있으니 먹는 것과 보는 것에 치중하게 됩니다.
하지만 해외여행은 좀 다르죠!
 
 
다녀온 싱가포르는 출발 전부터 워낙 물가가 세계적으로 높은 곳으로 꼽히고 살게 없다고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뭔가 기념이 될 만한 걸로 사 오면 그래도 아쉬움이 덜할듯하여 몇 가지 챙겨보았습니다.
 
 
 

 
 

선물 구입처 

 
그날 일정과 행선지에 따라 구입한 곳은 다릅니다. 
들리는 곳마다 모두가 관광지니까 기념품 파는 곳이 있어도 가격표를 보고 허걱 하고 놀란 곳이 엄청 많습니다.
 
 

거의 대부분 차이나타운에서 구입하고 
남은 싱가포르 달러를 소진하느라
면세점 안에서 자투리 동전까지 털어서 구매합니다.






 
 
첫날 숙소 근처 마트에서 구입했던 김스낵입니다.
일행이었던 언니가 태국에서 맥주안주로 맛보고 괜찮아서 한통(12개입)을 구입해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습니다.
다음날도 그다음 날도 마트에 가도 이 김스낵이 안 보입니다.
노란색과 초록색이 있는데 노란색은 평범한 김맛이라 고소하고 초록색은 약간 매콤한 맛이라 맥주안주로 아주 딱 좋았습니다.
시간 날 때마다 돌아다녔어도 마지막 면세점가지 훑어도 안 보였던 거라 제일 아쉬웠던 먹거리입니다.
 
 

 
 
 

마그네틱

 
어딜 다녀왔다는 증표로 가장 보관도 편하고, 뒤에 자석이 붙어있어 소주나 맥주병 열 때 요긴하게 사용할 것 같습니다.
같이 갔던 언니는 다녀오는 국가의 상징으로 마그네틱을 모으는 취미가 있습니다.
액자에다가 마그네틱을 수집하다 보니 어디를 구경했는지 모두 알 수 있어 좋다고 합니다.
오른쪽 황금색 병따개로 맥주를 몇 병뚜껑을 열어봤더니 조금 휘어졌습니다.
저렴한 가격대의 물건이라서 그런지 냉장고 앞에 인테리어 용으로 잘 붙여놓는 용도로만 써야겠습니다.
 
 
 

 
 
 

글루텐프리 와퍼크래커 오리지널
 

들렸던 마트 안에 정말 없는 게 없었습니다.
천천히 가격표도 비교해 가면서 둘러보니 눈에 들어오는 글루텐프리제품입니다.
아토피가 있는 조카도 먹을 수 있는 글루텐프리라고 쓰여있어 덥석 집었습니다.
크래커맛은 시중에 나오는 비스킷처럼 달콤하거나 부드럽지 않아도 위에 치즈나 과일을 얹어서 먹을 수도 있어 선물도 하고 안주로 먹으려고 구입합니다.
가격대는 한국돈으로 5300원 정도 했습니다.
 
 
 

 
 
 

호랑이크림

아주 유명하다는 호랑이 크림입니다.
벌레에 물렸을 때는 흰색, 멍이 들었거나 타박상을 입어서 아프다면 빨간색을 바르면 됩니다.
차이나타운에서 저렴하게 구입했고, 용량에 따라 가격차이는 약간씩 있습니다.
공항에서 남은 싱달러를 소진하려고 저렴한 물건을 탐색하니 호랑이 크림도 만만합니다.
그래도 차이나타운보다는 비쌌던 것 같습니다.
 
 
 

 
 
 
스트렙실

일행이었던 언니가 이게 좋다고 많이 말씀해 주셨을 때는 솔직히 사 오긴 하였으나 뭐가 좋은지 몰랐습니다.
감기는 아닌데 목이 살짝 불편함을 느끼면 하나씩 먹어보니 효과 좋습니다.
목캔디 같으면서도 오리지널, 오렌지맛... 등등 톡톡 먹는 간편한 사탕 같아서 목이 칼칼할 때 참 좋습니다.
환절기, 미세먼지 많을 때, 아침저녁으로 유용해서 다음에 어딜 가든 다시 챙겨 오고 싶은 물건 중 하나입니다.
 
 
 

 
 
 

카야잼

 
여행 다녀와서 처음 식빵을 구입해 봤습니다.
카야잼을 맛본 뒤로는 우리나라 딸기잼이나 사과잼보다 덜 달고 먹기 좋아서 얼른 개봉해서 같이 먹었습니다.
캐리어만 넉넉했다면 몇 통을 더 구입했을 겁니다.
거부감 없이 사르르 스며드는 카야잼을 아이들도 어른도 맛있어했답니다.
작은 통으로 몇 개만 사 와서 아껴먹는 수준입니다.
단 유통기한이 있으니 얼른 소진하는 게 낫습니다.
 
 

 
 

양우산

공항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가이드분의 설명으로 알게 된 양우산입니다.
어쩌면 양산입니다.
양산을 좋아하는 엄마가 생각나서 한 개씩 골랐습니다.
가격대는 착했던 만 원대입니다.
아직까지는 짱짱해서 봄볕이 따갑다 생각 들면 열심히 들고 다닐 생각입니다.
일단 가벼워서 좋고, 어디서 만든 건지는 안 쓰여있는 걸 보면 차이나나 말레이시아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래도 튼튼하게만 잘 쓰이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싱가포르에서 사 온 기념품을 나열해 봤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한 제품들이 많아 특별히 뭔가 마구마구 쟁여오고 싶다는 것보다는 싱가포르만의 특별함이 묻어있는 기념품을 선별해 봤습니다.
일정 안에 들리는 곳에서 큰 마트, 차이나타운 같은 곳에서 가성비 좋고, 쓸만한 걸 구매하면 물가 비싼 싱가포르 안에서도 가성비 좋게 구입할 수 있는 물건들이 많습니다.
단 남는 동전이나 잔액은 잘 계산에서 면세점 안에서 모두 소진하고 오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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