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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여행길

대만여행 시먼딩거리 아종면선 곱창국수 가격 맛 후기

해피트리라이프 2024. 3. 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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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시먼딩 거리에는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유명한 곳이 많습니다.

그중에 한 곳 아종면선 곱창국수를 긴 줄을 기다리며 서서 맛보게 됩니다.

 

 


 

아종면선 곱창국수 

 

 

시먼딩 아종면선 곱창국수

 

시먼딩거리엔 유명한 망고빙수부터 시원한 차를 파는 곳도 사람들이 계속 기다리고 있고, 더 유명해 보이는 곱창국수를 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영업시간 


월요일 ~ 목요일
오전 8시 30분 ~ 밤 10시 30분
금요일 ~ 일요일
오전 8시 30분 ~ 밤 11시

 

 

 

곱창국수 가격

 

대 : 75원 - 대만달러 (한화 3200원 정도) 

소 : 60원- 대만달러 (한화 2500원 정도)

 

 

시먼딩거리에서 유명한곳은 모두 가봐야겠으나 패키지로 온 여행인지라 줄 서서 기다려야 하는 맛집이라 시간이 정말 빨리 가는 듯합니다.

대만 오면 곱창을 좋아해서 꼭 곱창국수를 먹고 간다는 분들도 많고 호불호가 확실하게 나뉘는 것 같습니다.

1975년부터 영업을 했다고 하니 아무래도 50년 가까이 되는 가게인 듯합니다.

그만큼 곱창을 좋아한다면 한 번씩은 꼭  맛보셔도 좋습니다.

 

 

 

 

 

곱창국수 작은 사이즈 크기

 

곱창을 무척 좋아하나 호불호가 있다기에 일단 작은 사이즈를 주문했습니다.

주문하자마자 5분도 안돼서 바로 나온 듯합니다.

작은 사이즈라면 아이스크림가게에서  파는 용기중에 제일 작은 것보다 큰 중간사이즈정도 됩니다.

향은 가락국수국물생각나고 간장색이 옅은 편입니다.

다 좋은데 다만 앉아서 먹을 곳이 없습니다.

주변에서 드시는 분들을 보니 모두들 서서 숟가락으로 국수를 퍼 먹고 있어서 생소했습니다.

대만여행 처음인 게 너무 티가나서 두리번두리번하게 됩니다.

 

 

 

 

일단 받아 들고 한입 맛을 보니 약간 느끼하면서 싱겁게 느껴집니다.

곱창국수를 받아 들면 사람들이 왼쪽에 있는 소스를 첨가해서 들고나갑니다.

우리도 그렇게 해보려고 소스 근처로 향합니다.

국수 위에 뿌려져 있는 건 고수입니다.

고수맛을 즐기지는 않으나 잘 드시는 분들은 더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소스종류 

칠리소스, 마늘소스, 흑초소스 이렇게 3가지입니다.

이전에 이 국수를 먹어봤어야 아는데 3가지 소스를 조금씩 넣어보고는 칠리소스를 조금 더 넣었습니다.

갈릭소스는 중국향신료 향이 강합니다.

몇숟갈 뜨다가 소스 넣는게 나은것 같습니다.

 

 

 

스푼으로 떠먹는 국수라서 질기지도 않고 술술 잘 넘어갑니다. 

다만 익숙한 맛이 아니라 다음에 또 생각날까 말까 고민은 좀 해봐야겠습니다.

곱창은 전혀 냄새나지 않고 질기지도 않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우리나라 일반적인 국수를 생각하고 간 건데 걸쭉한 국물과 익숙하지 않은 맛, 서서 먹는 스타일이 조금 어색하고 낯설게 다가옵니다.

아직 고수와 친해지지 않은 면도 곱창국수를 즐기지 못하는 이유 중에 하나입니다. 

다른 분들은 너무도 익숙하게 즐기면서 드시던데 다른 먹거리도 맛보고픈게 많아서 작은 사이즈 하나 맛본 것에 만족하고 다른 곳을 향해 출발합니다.

역시 패키지는 시간을 잘 분배해야 합니다. 

정해진 시간이 정말 빨리 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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