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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여행길

대만여행 1일차 점심식사 현지식 골라먹어요.

해피트리라이프 2024. 3. 1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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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로부터 비행기로 2시간 40분 정도면 도착하는 대만입니다.

대만 도원공항에 도착해서 입국수속까지 밟으니 점심때입니다.

버스에 올라 점심 먹으러 향하면서 앞으로 일정에 대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1일 차 일정

 

국립고궁박물관 - 용산사 - 화시지에 야시장 - 타이베이 101 빌딩

 

 

도원 국제공항을 빠져나와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달리는 버스에서 1일 차에 대한 일정을 듣다 보니 배가 고파옵니다.

대만 현지식이 제공되는 큰 중식당으로 들어섭니다.

이미 다른 여행사를 통해 오셔서 원탁형 큰 식탁에 둘러앉아 식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짜인 조 일행은 모두 9명입니다.

 

 

대만현지식 (가정식)

 

 

 

 

아무래도 중국음식이다 보니 가장 어려운 점이 느끼하다는 점입니다.

가장 느끼했던 것부터 가장 맛있었던 순으로 나열해 보았습니다.

돼지고기 대패삼겹살처럼 생긴 고기로 끓인 국 같습니다.

 

 

 

 

돼지고기를 볶으면서 간을 더한 음식

 

대만분들은 여기에 밥을 비벼서 잘 드신다고 합니다.

위에 둥둥 뜨는 게 모두 돼지기름입니다. 

속에 있는 고기를 몇 개 꺼내어 밥이랑 먹었는데 익숙지 않고 기름집니다.

점심식사로 남은 음식 중에 가장 많이 남겨진 음식입니다.

 

 

 

 

새우가 들어간 밥

 

동남아 쌀에 작은 새우를 넣어서 찐듯한 볶음밥 같습니다.

새우를 밥이랑 같이 먹어보니 새우 특유의 고소함과 감칠맛이 느껴집니다.

 

 

 

 

채소볶음 

 

배추와 당근 등을 볶은 형태이니 채소볶음 같습니다.

많이 느끼하지 않아 먹을만합니다.

야채를 안 좋아하시는 분들은 안 드십니다.

 

 

 

 

마파두부

 

바로 옆에는 새콤달콤한 마파두부가 있습니다.

칼칼하거나 얼큰한 걸 좋아하신다면 모두 달거나 느끼하다고 느끼실 겁니다.

마파두부는 몇 개 먹어보니 괜찮습니다.

 

 

 

 

소스에 찍어먹는 생선찜

 

생선이름은 모르겠으나 데리야키 소스에 찍어먹으면 맛있습니다.

생선은 조금 굽거나 찐듯하고 가시가 없어 먹기 좋습니다.

달콤한 소스랑 잘 어울려서 제일 잘 먹습니다.

 

 

 

 

두부파 볶음요리

 

가지튀김볶음요리로 알고 먹었더니 두부볶음 요리라고 합니다.

채소랑도 잘 어울리고 간도 잘 맞아서 밥이랑 맛있게 먹습니다.

대체적으로 대만 음식들은 간장으로 간을 많이 하고 매콤한 양념은 많이 안 하는 듯합니다.

빨간음식이라고는 아직 마파두부밖에 없었습니다.

 

 

 

 

춘권

 

양념장에 콕 찍어먹으니 완전 별미입니다.

바사삭한 과자를 먹듯이 아주 맛있게 먹습니다.

아쉬운 점이 개수가 정해져 있어서 맞게 나눠 먹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치킨

 

이날 점심에 가장 인기 있었던 치킨입니다.

한국사람이라면 없어서는 안 될 옛날 통닭처럼 나온 이 치킨은 금방 동났습니다.

양이 너무 적고 닭이 작아 아쉬웠습니다. 

요런 것도 나눠먹어야 하니 성인이라면 많이 부족해 보입니다.

 

 

 

 

망고아이스셔벗 

 

느끼한 음식뒤에 시원한 망고 셔벗 같은 아이스크림이 나왔습니다.

말린 망고와 샤벳맛이 나는 달콤 시원한 맛입니다.

할 줄 알면 집에서 해 먹어보고 싶은 아이스크림입니다.

저희 포함 같이 앉은 일행들 모두 이 과일아이스가 제일 맛있다고 잘 드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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