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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트리
대만여행 하이원호텔 근처 편의점 까르푸 먹거리 추천 본문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방문하게 된 대만은 일정에 포함된 식당을 방문하고 나면 은근 배가 출출합니다.
3일간 꼬박 하이원호텔 근처에 편의점과 까르푸를 잘 이용했습니다.
하이원호텔 근처 편의시설
호텔을 나와 오른쪽으로 돌면 바로 훼미리마트가 있습니다.
맞은편 길건너에는 우리나라 다이소처럼 생활용품과 슈퍼 겸 이용할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호텔 오른쪽으로 빠른걸음으로는 5분 느린 걸음으로 10분 정도 걸어가면 까르푸가 있습니다.
대만을 많이 검색해보신 분이 여기 오면 꼭 대만맥주를 먹어봐야 한다고 하십니다.
옆에 있는 훼미리마트는 이용하기 편하고 깔끔합니다.
다만 우리나라랑 거의 비슷하게 가격이 일반 마트에 비해 조금씩 높은 걸 알 수 있습니다.
편의점 대만소시지
어떤 간식으로 출출한 배를 채워야할까 고민하던 중 일행분이 여기 오면 꼭 소시지를 먹어봐야 한다면서 소시지가 따뜻하게 보관되어 있는 곳으로 향해서 같이 동행했습니다.
두 개 딱 남았는데 하나 양보해 주십니다.
맛은 잘 모르겠으나 일단 맛있다고 하니 호텔 안으로 들어가서 먹어봐야 알듯 합니다.
달걀 (차예단)
또 바로 그 옆에 있는 검은색 물에 담긴 달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어느 편의점을 가도 대부분 이렇게 소시지와 달걀을 볼 수 있습니다.
이름이 차예단으로 대만인들이 아침에 한 두알씩 아침식사 겸으로 많이 구입해서 먹는 달걀이라고 합니다.
맛에 향신료가 베인듯하여 먹어보진 않았습니다.
우리나라 계란장조림 느낌이라는데 맛은 향신료향이 약간만 베어 있어 짭조름해 괜찮다고 합니다.
소금으로 찍어먹을 필요없는 보양식 개념의 달걀이라고 합니다.
이번엔 모양이 이상해보여서 먹지 않았지만 다음에는 꼭 구입해 볼 예정입니다.
편의점에서 구입한 신라면컵
우리나라에서 구입하는 신라면컵보다 건더기가 더 굵어 보입니다.
아차! 젓가락을 같이 달라고하는걸 잊었습니다.
다시 편의점에 들어가서 젓가락을 달라고 하니 돈을 내고 사라고 합니다.
아르바이트하시는 청년 같아서 영어도 안 통하여 첫날은 그냥 포기합니다.라면류를 구입할때는 바로 계산대에서 찹스틱을 달라고 해야 합니다.안 그러면 돈을 지불하고 컵라면용 젓가락을 사야 합니다.
이튿날 저녁부터는 그래도 좀 적응했다고 부지런히 운동삼아 근처를 돌아다니면서 까르푸도 다녀오고 곳곳을 다녔습니다.그래도 하이원호텔 근처라서 까르푸라는 할인매장은 클거라고 생각했으나 전혀 예상 밖입니다.작은 동네마트 같은 규모입니다.그래도 편의점보다는 종류가 더 많고 물품구입비나 맥주류가 더 저렴해서 이용할만합니다.타이완맥주 클래식을 꼭 먹어봐야 한다기에 라거와 클래식을 맛봅니다.해바라기씨앗 견과류는 약간 향신료와 맛소금을 살짝 얹은 맛인데 그것도 우리나라사람들이 좋아해서 꼭 사 오는 견과류라고 합니다.
땅콩멸치도 맛있습니다. 개별포장이라 몇 개 안 들어 있어 아쉬웠습니다.
대만 술입니다.유명해서 여행 오시는 분들이 많이 사가는 술이라고 합니다.도수에 따라 용량에 따라 가격이 오릅니다.작은 두병을 사 와봤는데 역시나 그 나라만의 특유향이 들어가 있습니다.해바라기씨와 금문고량주는 캐리어에 담아 왔습니다.금문고량주는 58도가 제일 유명하다고 합니다.우리나라에서 구입하려면 대략 8만 원에서 9만 원 정도 합니다.까르푸에도 없고 면세점에서 구입할까 하다가 캐리어가 무거워 생각을 접었습니다.
셀카봉이 건전지가 다 닳았는지 블루투스 연결이 안돼서 건전지를 급하게 편의점에서 구입했습니다.
계산서를 보고 화들짝 놀랐습니다.
타이완달러로 139달러입니다. 한국돈으로 대략 6천 원 정도입니다.
건전지를 뜯었으니 반품하기도 그렇고 해서 열심히 연결을 해봤더니 셀카봉이 고장 났던 겁니다.
다음부터는 미리 셀카봉도 점검하고 나서기로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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