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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트리
대만여행 스펀 소원빌고 풍등 체험하기 본문
tv에서 대만여행할 때 많이 한다고 보면서 부러워했던 곳 스펀입니다.
풍등 띄우면서 소원빌면 이루어진다는 그곳 체험하러 왔습니다.
가끔은 일정대로 향하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너무 한꺼번에 사람들이 몰리면 조금 바꿔서 가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몰려오기전에 조금 일찍 도착한 스펀에서 풍등 띠우는 체험을 합니다.
스펀 천등
날씨가 구름이 많이 끼어서 조금 아쉽긴 합니다.
그래도 비가 안오는게 어딘가 싶습니다.
마을이 작아서인지 근처에 관광버스를 잠시 정차하고 걸어가게 됩니다.
멀리서 바라보니 일찍부터 천등을 날리는 분들을 볼 수 있습니다.
빨래집게에 질서정연하게 꽂혀있는 빨간색 비닐들이 뭔가 궁금합니다.
컬러별 소원 뜻 알아보기
빨간색 - 건강, 평안 파란색 - 사업, 일 노란색 - 금전, 재산 보라색 - 학업, 시험 흰색 - 장래, 광명
녹색 - 번창, 뜻대로 되는 것 주황색 - 사랑, 결혼 복숭아색 - 연애, 인연 분홍색 - 행복, 즐거움
입구는 좁고 사람은 점점 많아지니 가이드분이 알려주시는대로 순서 지켜 기다립니다.
칼라별로 기원하는 소원이 다르다고 합니다.
많이 생각할 겨를 없이 일단 건강해야 뭐든 할 수 있으니 빨간색에 가족들 이름을 적어 봅니다.
자세히 읽어보니 컬러별로 다 적고 풍등을 날려보고 싶은 마음도 듭니다.
모두 좋은뜻을 하나씩 갖고 있으니 욕심납니다.
빨간색 - 건강, 평안
모두들 빨간색에 적고 있는 분들이 대다수입니다.
붓에 먹물을 묻혀서 한 글자씩 써내려 갑니다.
스펀에 갈때는 옷에 먹물이 튀면 안 되니까 유색옷으로 입고 가는 게 좋겠습니다.
약간 초가을 날씨에다 해가 구름에 가려서 조금 쌀쌀했기에 따뜻하게 입고 갔습니다.
가족이 많으면 아무래도 한참 써야합니다.
그래도 간단하게 건강과 평안을 기원해 봅니다.
같이 동행했던 가이드분은 평안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기에 조금 낯설었는데 자꾸 듣다 보니
평안 = 편안으로 들리게 됩니다.
열심히 쓰면 쓴 순서대로 풍등 날릴 준비를 기다립니다.
간혹 기차가 지나가니 다치지 않게 상점 쪽으로 바짝 붙어야 합니다.
풍등 날리기
일행이 있으면 같이 날려도 되고 사진은 안내해 주시는 분이 알아서 한국말로 포즈를 취하라고 알려주십니다.
기차가 안 오는 시간에 얼른 날리면서 사진도 찍어야 하니 머뭇거릴 틈이 많지 않습니다.
순서를 기다리는 다른 분들을 생각해야 하니 얼른얼른 하게 됩니다.
일행 풍등을 먼저 날리면서 사진을 찍고, 우리 풍등 날리고 사진을 찍어 주십니다.
동영상도 10초 정도 찍어주시니 영상 못 남길까 봐 걱정은 안 해도 됩니다.
하나 둘 떠올라 날아가는 풍등을 바라보며 잠시 생각에 잠깁니다.
가족 모두 건강하면 뭐든 잘된다는 마음을 다시 한번 소원으로 빌며 다음 장소로 이동합니다.
스펀에는 이렇게 날아간 풍등을 수거하는 작업도 따로 한다고 합니다.
여기저기 산에 걸터있는 풍등, 강가에 내려앉은 풍등... 어찌 보면 즐거운 추억 쌓기이자 동시에 예쁜 쓰레기들이 산기슭에 나무에 걸터앉은걸 보니 그리 좋지만은 않다는 느낌도 듭니다.
징안현수교 (흔들 다리)
잠시 여기저기서 떠올라 높이 올라가는 풍등을 감상하고 안내해 주시는 대로 천천히 걸어 봅니다.
근처에 있는 흔들 다리입니다.
석탄을 나르기 위해 만든 다리라고 합니다.
다리가 정말로 흔들흔들합니다.
예쁘게 나오는 다리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어 봅니다.
왜 대만에 있는 건물들은 페인트칠을 하지 않았나 궁금했습니다.
대만은 대부분 비가 많이 오고 습한 날씨라서 외벽에 페인트를 칠해도 큰 의미가 없이 대부분 벗겨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주택들이 왜 다른 관광지보다 안 예쁘지? 했었더니 그런 이유가 있었습니다.
날씨가 비가 안 와도 습도가 높은지 드라이한 머리가 푹 가라앉습니다.
흔들 다리를 한번 건너갔다가 오고 관광버스가 있는 곳으로 향합니다.
스펀 안에서 시간이 넉넉하지 않아 쇼핑을 하거나 많이 돌아다니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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