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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 2일차 예류 해상공원근처 점심식사 후기

해피트리라이프 2024. 5. 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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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날씨가 흐리고 살짝 비가와서 지우펀을 갔을때 예쁜사진을 못 찍어 아쉬웠습니다.

예류 해상공원을 향해 가다보니 어느새 날씨가 맑아집니다.

그 근처에서 점심을 먹게 되어 남겨보는 후기입니다.

 

 


 

 

예류 해상공원근처 식당

 

지우펀에서 출발하여 소요된 시간은 40분 ~50분 정도 입니다.

비가 올 수도 있다는 소식에 살짝 실망을하고 예류 해상공원으로 향합니다.

그쪽으로 향하면서 비가 멈추길 바래 봅니다.

비가 오면 입장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점심식사도 주차장옆 바로 코너있는곳에서 먹게 됩니다.

조금 느끼할까봐 살짝 걱정하면서 볶음 고추장과 김을 좀 챙겨간 일행 덕분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닭고기 튀김

대만에와서 골고루 튀김음식에 관대해지는 편입니다.

가지튀김도 맛나고 이번건 닭고기 튀김 같습니다.

신발도 튀기면 맛있다는 농담이 있더니 정말 튀긴건 모두 맛있습니다.

부드러운 살이 더 많이 들어있는 부위로 닭가슴살인지는 모르겠으나 쫄깃하면서 따뜻해서 먹을만 합니다.

 

 

 

 

어묵튀김이나 가지튀김 같습니다.

모두 맛있습니다.

 

 

소스가 맛있던 생선

왜 국물이 듬뿍 담겨진 생선인가 했더니 거의 소스입니다.

소스를 얹어서 한 젓가락씩 먹어보니 정말 맛납니다.

생선이 너무 맛있는데 사람은 여럿이고 생각보다 너무 양이 작게 돌아갑니다.

신선해서 쫀득하고 소스랑 잘 어우러져서 맛있습니다.

 

 

밥양이 너무 적어서 모두들 조금 놀랬습니다.

가이드분이 밥은 더 달라고 하면 된다고 합니다.

남기는것보다는 부족하면 밥을 더 추가해달라고 부탁하면 바로 갖다주십니다.

 

 

콩나물 무침

오늘 점심의 가장 하이라이트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았던 반찬입니다.

한국에서는 별것아닌 콩나물 무침이 대만에서는 가장 사랑스러운 반찬입니다.

얼큰한 국물도 생각나고 칼칼한 맛이 그리웠던 시점에 콩나물 무침이 나타나줘서 모두들 밥이랑 잘 먹게 되었습니다.

 

 

새우찜

새우 튀김은 아니고 쪄서 나옵니다.

한사람당 한개정도 돌아갑니다.

크기는 좀 작습니다.

패키지라 먹는 부분이 좀 많이 아쉽습니다.

 

 

완자탕

조금 밍밍하면서 젓갈향이 조금 있어 호불호가 있습니다.

위에 둥둥 떠있는건 어묵완자입니다.

다른 테이블은 모르겠고 우리 테이블은 완자는 한개씩 돌아가면서 국물은 많이 남기신것 같습니다.

간이 센편은 아니고 약한편 입니다.

 

그나마 콩나물 무침이 없어졌던 입맛을 조금씩 살렸다고 모두들 말씀하십니다.

우리나라에서 무친 그 맛은 아니지만 매콤하진 않아도 칼칼해보이는 고춧가루에 아삭한 콩나물이 가장 맛있어서 밥도 더 드시고 리필도 하게 됩니다.

점심을 먹고 나오니 날씨도 더 맑아지면서 이제 류에 지질공원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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