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타워 관람시간 입장료 주차정보

어느 나라 어느 곳을 가더라도 가장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전망대는 있습니다.
진도에 왔으니 빼놓고 갈 수 없는곳 진도타워입니다.
산 위에 자리 잡고 있고 지은 지 얼마 안 된 듯 시설이 깨끗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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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타워

전망대 - 7층 

관람시간 

3월~ 10월 : 오전 9시 ~ 오후 6시
11월 ~ 2월 : 오전 9시 ~ 오후 5시 30분

쉬는 날 : 연중무휴

입장료 : 1천 원 

주차장 : 무료

 

진도의 랜드마크

별로 볼것 없다 생각하고 가볍게 들려봅니다.
진도타워는 해남에서 진도로 들어가는 초입에 있습니다.
살짝 언덕위에 있어서 그냥 지나치기도 좋은 곳입니다.
그런데 막상 주차하고 타워로 올라가다 보니 하늘 위에 구름도 멋있고 내려다보이는 풍경도 아름답습니다.

 

 

타워 입구 가기 전에 조성되어 있는 명량해전을 기념하는 조형물들을 천천히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영화에서만 보았던 울돌목을 이 타워에서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고 합니다.
위치가 진도대교를 건너와 바로 왼쪽에 있는 망금산 106m 정도에서 조망할 수 있습니다.
진도에 오신다면 꼭 여기로 올라와보시는 게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전망대 7층

 

올라와 보니 그 유명한 명량의 울돌목이 보이는 곳이 여기입니다.
통창밖으로도 보이고, 안내되어 있는 사진으로도 한눈에 들어옵니다.
지상 7층, 60m인 높이로 1층은 홍보관, 2층은 역사관, 명량해전 승전관이 있습니다.
3층은 카페이며, 5~6층은 레스토랑입니다.
전망대는 7층에 위치합니다.

 

 

7층 전망대에 오르니 안 올라왔으면 후회할만한 장관이 펼쳐집니다.
진도를 한눈에 볼 수 있고 다도해 섬들이 모두 보입니다.
가장 유속이 빠른 사리 때 즉 매월 음력 15일, 그믐 때에 가장 강한 유속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위에서 볼 때는 잔잔하고 가운데 바다는 심하게 일렁이다가 솟아오르고 가라앉는다고 합니다.

 

 

쏠비치만 생각하고 달려온 곳이지만 아이들에게도 일러주고픈 훌륭하신 분들의 바다를 보여 줄 수 있습니다.
진도 주변 관광지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가 있어 내려온 김에 둘러볼 곳을 한번 더 점검합니다.
휴무와 겹치면 헛걸음해야 하니 미리 알아보고 출발하는 것도 좋습니다.

 

 

타워 안에서 특산품을 파는 곳에서도 김을 구입합니다.
산지에서 직접 구입해 보니 더 신선하고 인터넷과 큰 차이가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의외로 김에 대한 지식을 살짝 더 얻게 되어 뿌듯합니다.
일단 진도대교를 건너오신다면 먼저 여기를 들려서 구경하시고 섬 안으로 들어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섬 전체가 엄청 크지는 않아 시간이 오래 걸리는 느낌은 안 듭니다.
순서대로 정하고 한 바퀴를 도는 게 안 겹치고 일정에 지루하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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