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트리

진도여행 맛집투어 쏠비치근처 꽃게선장낙지박사 본문

즐거운 여행길

진도여행 맛집투어 쏠비치근처 꽃게선장낙지박사

해피트리라이프 2024. 9. 22. 16:47
반응형

여행의 묘미는 뭐니뭐니해도 맛집투어인듯 합니다.
진도 바깥으로 나가지않고 빙글빙글 돌다보니 검색하기도 귀찮고 발길닿는대로 가자했던곳이 맛집입니다.

 


 

 

꽃게선장낙지박사

 

되도록이면 리뷰는 참고만하고 관광지에 갔을때는 식사할때쯤 주변식당에 주차가 몇대나 되어 있는지 보는편입니다.
왠지 맛집엔 차량이 계속 들어간다는 느낌은 무척 주관적이지만 가끔 맛집이 아닌경우도 있습니다.
그래도 이번엔 맛집을 제대로 찾았던 경우입니다.
차량으로 돌다보니 밥은 먹어야겠고 띄엄띄엄 보이는 식당들 사이로 주차가 쉬워서 들어간 식당입니다.

 

 

 

영업시간 : 오전 10시 ~밤 9시 30분
휴무일은 따로 없는듯 합니다.

방송에도 소개된 맛집입니다.

진도 쏠비치에서 1km떨어져있고 차량으로 3분거리이며 차량픽업도 되는걸 몰랐습니다.
(이럴땐 미리 검색해보는게 최적입니다.)

2층으로 올라가니 관광객들이 맛있게 드시고 계신걸보고 메뉴 고르는데  한참 걸립니다.
모두 먹어보고 싶은 해물, 꽃게 , 낙지 등 메뉴가 많습니다.

 

세트메뉴

통큰해물전골 + 육회낙지탕탕이

를 주문하고 창문너머로 보이는 풍경도 구경하고 있는데 바로 나와주는 음식들입니다.

먼저 육회가 깔리고 위에 낙지탕탕이가 먹음직스러운 고소한 참기름 냄새를 풍기며 나와줍니다.
주변 반찬으로 김이랑 다시마를 주시는데 먹는 방법을 몰라 봅니다.

 

먹는방법

다시마를 쌈처럼 깔고 그 위에 육회나 탕탕이를 올려서 먹습니다.
김에 싸먹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거부감없이 육회도 잘먹고 낙지탕탕이도 잘먹습니다.

 

 

진도에서 여행와서 가장 마음에 드는점이라면 어느 식당을 가도 한상이 꽉차게 반찬들이 놓여진다는 겁니다.
눈으로도 한번, 맛으로도 한번 먹게되니 힐링이 됩니다.
반찬들도 자극적이지않고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메뉴부터 어른들이 좋아하는 밑반찬까지 모두 있습니다.

 

 

육회랑 낙지탕탕이가 순식간에 없어집니다.
동시에 엄청 커다란 해물들이 담긴 통큰해물탕이 나와줍니다.
주거지가 육지다보니 이렇게 큰 해물들은 처음 봐서 깜짝 놀랬습니다.
엄청 싱싱하고 크고 이래서 진도맛집인가 봅니다.
싱싱하니까 해물들이 어찌나 맛있는지 모릅니다.

 

 

그 이어 나와준 낙지볶음은 큼지막한 야채가 많습니다.
낙지볶음은 밑에 깔린 배추잎이랑 싸먹어도 좋습니다.
어쩌면 술한잔하기 딱 좋은 안주들이기도 합니다.
쏠비치에서 픽업된다는걸 미리 좀 알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낙지는 크고 양은 조금 적지만 양념이 맛있어서 밥이랑 비벼먹음에도 맛납니다.
밥한공기 넣고 쓱쓱 비비니 5명이 나눠먹기에 부족합니다.
추가해서 더 먹고 싶을만큼 양념이 맛납니다.
진도여행중에시라면 한번쯤 꼭 맛보시라고 하고픈 곳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