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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트리
대천 해수욕장 근처 맛집 키조개 삼합 괜찮네요. 본문
해지는 노을을 바라보며 그간 있었던 일들을 상기해 봅니다.
한두 달 전에 대천에서 하루 머물면서 저녁식사하려고 찾았던 곳입니다.
해산물요리는 키조개 삼합이 참 깔끔한 것 같습니다.
대천 키조개 삼합
영업시간 : 매일 오전 9시 ~ 새벽 2시
연중무휴입니다.
각종 매스컴에도 많이 나온 맛집입니다.
사실 매장 밖에 걸려있는 유명 연예인 사진 보고 들어갔습니다.
대천에 가끔오면 해물삼합 먹으러 다니는 곳이 따로 있습니다.
매번 거기만 가다보니 다른 곳도 다녀오자는 의견이 있어서 따르기로 합니다.
머드광장과 만남의 광장 사이에 있는 키조개삼합 매장입니다.
가을이 오기전 폭염인지라 저녁 무렵 낮이 얼마나 뜨겁고 습했는지 얼른 시원한 곳으로 들어가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주변에 먹을 곳은 많아도 선뜻 어딜 들어가야지 맛있나 이런 관광지에 오면 고민하기 마련입니다.
가끔 성공할 때도 있고 실패할 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주관적인 입맛이지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주변 상가들 중에 가장 외관이 화려하고 멋지게 꾸며져 있습니다.
메뉴구성
삼합구이와 랍스터, 문어+회 - 2인, 3인, 4인
삼합구이 또는 샤부샤부선택 - 2인, 3인, 4인
골고루 맛보는 걸 좋아하는지라 삼합구이와 샤부샤부보다는 랍스터와 문어, 회가 나오는 메뉴로 3인으로 정합니다.
대천은 꼭 해수욕하러만 오는 곳이 아니라 신나게 바다로 달리면 정확하게 점심식사할 시간이 되기에 가끔 오는 곳입니다.
신선한 바다 회를 먹자고 생각하고 출발해도 막상 도착하면 메뉴들이 엄청 많이 구성되어 있으니 회 먹으러 왔다가 조개구이를 먹던가 했던 곳입니다.
오랜만에 와보니 이제는 회나 조개구이보다는 해물삼합에 눈과 귀가 쏠립니다.
여러 가지를 맛볼 수 있기에 가격대는 낮지 않습니다.
부족한 음식은 추가로 넣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저녁식사 시간인지라 이른 시간부터 드시는 분들이 많은 걸 보면 바람 쐬러 왔다가도 들리거나 간단하게 한잔하고 가려는 분들도 많아 보입니다.
골고루 나오는 삼합
해물삼합구성은 어딜 가나 대부분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우삼겹, 조개관자, 가리비, 대하, 전복이 일렬로 자리합니다.
야채로는 숙주,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부추, 콘치즈, 쌈무, 묵은지, 파인애플통조림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부 해산물이 익어가면 이모님께서 먹기 좋은 크기로 발라내어주시고 조개관자 같은 경우는 많이 익으면 질겨지기에 적당히 익었을 때 먹어도 된다고 알려 주십니다.
스페셜 메뉴로 추가 나온 음식들
소라장, 낙지, 갑오징어숙회, 회무침, 새우튀김, 꼬시래기와 곁들일 수 있는 회무침 등입니다.
물론 랍스터치즈구이와 문어도 나왔습니다.
문어와 랍스터가 더 맛있으리라 생각하고 먹었지만 생각 외입니다.
뭐든 기본에 충실한 것이 가장 좋은 맛이 난다고 생각됩니다.
음식도 익어가면서 맛있고 저녁 먹을 때라 배도 출출했으니 맛있게 한잔 들이켭니다.
날씨가 이날은 습하고 더웠기에 시원한 맥주가 당기는 날입니다.
처음으로 대천에 숙소를 잡고 작정하고 달려온 오후시간이기에 마음 편히 즐겨 봅니다.
여기는 맛집인지 사람도 점점 많아지고 추가주문한 메뉴가 늦어지는 경우도 있으니 감안해야 합니다.
더군다나 홀도 엄청 넓어서 주문량이 많으면 뛰어다니셔야겠습니다.
시원한 물회
살얼음 동동 띄운 물회는 모두 좋아하는 음식이라 양이 좀 작아 보입니다.
추가로 주문할까 말까 고민합니다.
스페셜 메뉴들이 계속 나오니까 배가 살금살금 불러와서 셋이 똑같이 나누어서 아주 적당하게 맛을 보았습니다.
횟집이나 키조개 삼합을 먹으나 마무리는 시원한 물회가 가장 탁월한 선택입니다.
느끼함도 잡아주고 시원함으로 가득 채워주니 하루 피로가 확 달아납니다.
배가 고플 때는 서로 맛난 음식 먹느라 정신없다가 어느 정도 배가 부르다는 느낌이 드니 주변을 돌아보게 됩니다.
여전히 관광지라 그런지 밖에 사람들도 많이 다니고 식당내부는 사람들이 점점 들어찹니다.
이럴 땐 어쩔 수 없이 주문한 메뉴가 늦게 나오는 건 감수해야 합니다.
소주나 맥주가 미지근한듯하여 얼음통 부탁드리니 엄청 큰 대접에 얼음도 꽉 채워서 주시기도 합니다.
스페셜보다는 기본이 더 충실하고 맛있었다는 느낌이 많이 드는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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