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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트리
당진 삽교호 가볼만한곳 바다공원 시원한 바닷바람 본문
가까이에 있는 바다를 가려면 적어도 2시간 이상 걸립니다.
그보다 가까운 바다를 접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당진 삽교천에서 바닷바람도 쐬고 한나절 놀다 오기 적당합니다.
삽교호
여기는 당진시 삽교천 하구를 막아서 만들어진 호수입니다.
중국으로 통하는 중요한 바닷길 중 하나입니다.
당진 신평면 운정리와 아산 인주면 문방리 사이 3.360m를 방조제를 만듭니다.
그리하여 국민관광지로 떠오르게 된 곳으로 함상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국도 34호선과 38호선이 여기와 가까우면서 서해안고속도로 송악 IC, 당진 IC와도 가깝습니다.
삽교호 바다공원
1시간 30분을 달려 도착한 삽교호 입니다.
승용차로 서해안고속도로 통합 IC에서 5km, 고속버스로 삽교천 터미널에서 도보로 2분 거리입니다.
주차장은 주변 군데군데 공영무료 주차장이 많은 편입니다.
주변시설
바다공원, 함상공원, 해양테마과학관, 해양캠핑공원, 월드아트서커스공연장, 제방질주(방조제) 등
놀이동산 운영시간 :
봄 여름 가을 (오전 10시 ~ 밤 10시까지)
함상공원 운영시간 :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
정기휴무 : 매주 월요일
삽교호에 가면 무도회
공연시간 : 오후 6시 30분부터
공연 후 밤 8시부터는 드론라이트쇼
10월 12일부터 개최되어 온 행사가 있습니다.
놀이공원에서 우측 함상공원 근처로 이동하게 되니 무대 앞에 커다란 현수막이 있습니다.
주말마다 열리는 행사입니다.
다가오는 11월 9일은 탭댄스, 16일은 뮤지컬 댄스 배워보기, 23~24일은 무도회 스페셜, 30일에도 문화예술단체 공연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여기 놀러 오면 오후일정은 바다공원에서 즐겁게 즐기면서 밤 8시에 펼쳐지는 드론라이트쇼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낮에 온걸 살짝 후회하게 됩니다.
접근성이 좋은 인근주민분들은 주말마다 펼쳐지는 공연에 밤시간이 즐거울 것 같습니다.
물때 달력표
삽교호에 가끔씩 놀러 오는 편인데 올 때마다 물이 차 올라있는 것은 못 봤습니다.
낚시를 하거나 무언가를 잡으려는 계획이 있다면 모르지만 한나절만 쉬다 가는 편이라서 올 때마다 물이 빠져있습니다.
물때시간표를 찾아보면 간조(해수면이 가장 낮은 시기) 만조(해수면이 가장 높은 시기)가 자세하게 나오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간조라서 빠진 물 위로 살짝 떠 있는 몇 척의 배가 보입니다.
바다와 호수가 함께 있는 공원 1만 평 규모라서 전망대 데크로 구성된 200m를 걸어가 봅니다.
아직까지 좀 더워서 옷을 살짝 두껍게 입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했습니다.
역시 아무리 햇빛이 덥다 해도 바닷가 바람은 많이 차고 셉니다.
조끼나 약간 기모가 들어가 있는 점퍼차림이 좋습니다.
서해안으로 달릴수록 안개가 살짝 끼어서 바다 저 멀리가 안 보이겠구나 싶었지만 이내 걷힙니다.
여기는 갈매기 먹이를 주는 곳이 지정되어 있습니다.
공원에 있는 비둘기가 더 많아 보이기도 합니다.
만조가 되어 바닷물이 들어오면 갈매기가 많아지려나 한 마리도 안보입니다.
아래를 내려다보니 진흙뻘에는 망둥어 같은 물고기, 꽃게 작은 것들과 따개비가 즐비합니다.
역시 서해안은 갯벌이 유명한 것 같습니다.
전망대 데크 걷기
12시 점심시간되긴 아직 이른 시간이라서 햇빛을 친구 삼아 전망대 데크 끝까지 걸어보기로 합니다.
어르신들도 쉽게 걸을 수 있는 평지라서 좋습니다.
공원이 전체 1만 평 정도 된다고 하니 곳곳에 편의 시설이 많습니다.
천천히 거닐면서 좌우를 살펴봅니다.
우측에는 수문처럼 엄청 커다란 물을 막는 곳과 둥둥 떠 있는 바다 앞에서는 한껏 작아 보이는 고깃배가 보입니다.
좌측으로는 길게 뻗은 다리를 건너 서해안고속도로도 보입니다.
데크를 걷는데 공원 쪽에서 걸어갈 땐 몰랐으나 중간즈음 지나가니 바닷바람이 엄청 매섭게 다가옵니다.
중간지점에 살짝 쉬어갈 수 있는 곳에 들어가니 바람만 막아줘도 엄청 따뜻하다는 걸 알겠습니다.
전망대 끝에는 조형물이 있고 360도 모두 관찰할 수 있는 곳이 끝입니다.
물이 들어차면 좀 무서웠을 텐데 그렇지 않아 덜 무섭습니다.
공원 한바퀴 시원하게 돌고 다음은 식사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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