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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트리
당진 삽교호 당일치기 점심식사 보경이네 불타는 조개구이 본문
삽교호에 도착해서 공원을 한 바퀴 돌고 전망대까지 둘러봅니다.
바람이 바닷가라서 그런지 무척 차게 느껴집니다.
햇빛사이로 갈매기, 비둘기, 바다 모두 둘러본 뒤 점심 먹으러 보경이네로 갑니다.
보경이네 불타는 조개구이
영업시간
매일 오전 10시 ~ 밤 12시까지
단독룸처럼 생긴 공간과 포장마차같이 조개구이를 실외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어딜 가든 전국구로 맛집을 잘 알고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민할 필요 없이 정해진 곳으로 맛있고 배부르게 먹었다면 좋을만한 점심식사 할 곳을 찾아봅니다.
작년에 와보고 괜찮다고 생각했던 곳인데 티맵으로 검색을 해도 여기가 일등으로 나옵니다.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을듯하여 평일에 찾았습니다.
우리 인원은 총 6명입니다.
3명씩 나누어 앉고 어떤걸 주문해야 할지 몰라서 망설입니다.
어르신들 동반이라 조개보다 회를 먹으러 온 목적이 크기에 메뉴판을 놓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보경이네 이모님이 3명씩 나누어 앉아있으니 드시고 싶은 회 대, 중, 소 사이즈로 하는 게 좋다고 하십니다.
간편 정식
(2인) 스끼 15가지+매운탕 or맑은탕 포함
기본상차림
광어회를 중간 사이즈로 주문하고 조금 있으니 놓이는 곁들이찬들입니다.
살짝 저번에 먹어본 스페셜 회정식 스끼 25가지와 헷갈렸습니다.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스페셜로 주문한 게 아니고 간편 정식으로 주문했습니다.
전에 방문했을 때 너무나도 푸짐하게 먹었기에 뭘로 주문했었는지도 잊었나 봅니다.
새우튀김, 장어조림, 피꼬막무침, 개불, 문어숙회, 멍게, 소라, 전어무침, 홍어무침, 과일샐러드, 콘치즈, 번데기, 단호박찜, 간자미찜 등이 기본으로 세팅됩니다.
새우튀김 크기는 작은 편이나 맛있습니다.
골고루 한 점씩 맛보기 좋습니다.
광어회 등장
하나둘씩 기본반찬들이 사라져 갈 때쯤 메인요리인 광어회가 나와줍니다.
푸짐해 보이지만 양이 적은 편입니다.
매우 얇게 썰어져서 회를 좋아하신다면 대 사이즈나 추가를 하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두껍지 않은 편이라서 금방 먹게 됩니다.
회를 좋아하신다면 많이 아쉽다고 하실 수 있습니다.
주변을 살펴보니 룸 예약손님들 빼고는 조개구이를 드시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
보경이네는 조개구이 맛집으로 더 유명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매운탕+공깃밥
살짝 배가 덜 채워진 느낌으로 매운탕과 공깃밥을 주문합니다.
매운탕은 처음엔 좀 싱거워서 약간 졸인 뒤 먹는 게 간이 맞습니다.
실외에 있다 보니 가스불이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마침 옆에 바람막이로 된 철판이 있어서 가리고 끓기를 기다립니다.
생각보다 빨리 끓기 시작하고 간을 봅니다.
안 먹은 생마늘도 매운탕에 넣어주면 더 담백합니다.
모두들 회를 좋아해서 온 건데 다음엔 대 사이즈를 주문해야겠습니다.
회가 많이 얇아서 마음껏 먹었다거나 잘 먹었다는 느낌은 좀 덜합니다.
스끼를 좋아하신다면 25가지로 나오는 메뉴를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그래도 매운탕과 밥을 맛나게 먹고 나니 개운하고 배가 불러옵니다.
어르신들도 딱 맞게 잘 드셨다고 하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어시장
건어물을 사러 삽교호 초입에 있는 어시장 건물 안으로 들어갑니다.
다른 바닷가 상가처럼 엄청 크지 않고 작고 아담한 편입니다.
건어물, 각종 해산물들을 싱싱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한 바퀴 둘러보고 어머님들이 원하시는 짜지 않은 잔멸치를 구매합니다.
우리가 먹을 쥐포, 감태도 구매하고 살펴보니 다른 건어물도 신선해 보입니다.
서비스로도 주신 무장아찌는 어머님들이 좋아하시는 메뉴인 듯합니다.
저녁때 집으로 돌아와 무쳐보니 많이 짜다고 염분기를 좀 뺀 뒤 무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하십니다.
다른 바닷가 어시장처럼 엄청 규모가 크거나 상가들이 많지는 않아도 필요한 생선들과 해물들 건어물들이 골고루 있습니다.
적당히 배부르게 먹고 소화시킬 겸 가까운 거리로 어시장 산책도 하고 돌아오는 길입니다.
1시간 30분 조금 안 되는 거리로 바닷가를 보고 올 수 있어 삽교호 종종 찾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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