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트리

청주 가볼만한곳 청남대 입장료 국화축제 단풍 힐링스팟 본문

즐거운 여행길

청주 가볼만한곳 청남대 입장료 국화축제 단풍 힐링스팟

해피트리라이프 2024. 11. 11. 20:07
반응형

청남대 국화축제가 끝났지만 주말에도 관광차량들이 많아 차량을 되돌렸습니다.
11월까지는 월요일 휴관 안 하기에 다녀옵니다.
국화축제는 끝났어도 이번  주 내내 피어있을 국화꽃 너무도 예뻐서 후기 올려봅니다.


 

청남대 입장시간 및 입장료

입장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 30분 
4월 ~ 5월 10월 ~ 11월 - 월요일 휴무 없이 정상 개관함
관람시간 - 예약제 없이 청남대 입구에서 매표 후 입장
예약시스템은 최대 7일, 방문 당일 온라인 매표는 오후 3시까지 운영입니다.
 
 

입장요금 

일반6천원 (개인)5천원 (단체)19세~ 64세
청소년4천원3천원13세~ 18세
군인 등계급 하사이하 군인, 사회복무요원
어린이3천원2천원7세 ~ 12세
노인65세 이상

 

입장료 할인 

충청권 (충북, 충남, 대전, 세종) : 신분증(주민등록) 제시하면 1천 원 할인
문의면 상가 이용 영수증 제시 : 영수 금액 1만원 당 1인 최대 2천 원 할인
충북 고향 기부증서 소지자 : 1천원 할인

충북 도민이라서 할인 받고 들어갑니다.
이런 혜택 처음받아봐서인지 뿌듯합니다.
(1천 원씩 할인받고 입장)

 
청남대 예약하기

청남대 예약하기 - info_1

대통령 별장 청남대 입장 예약 및 VR 둘러보기

news.paul-april.com

 

 
일요일 오전 방문하려고 갔다가 중간에 차량을 되돌릴 정도입니다. 
청남대 인기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습니다.
11월 1일 ~ 10일까지 국화축제였다는데 아쉬움을 뒤로하고 국화꽃이 다 시들었으면 어쩌나 걱정하며 월요일 오전에 출발합니다.
그래도 문의까지는 차량이 별로 없었으나 청남대로 들어가는 2차선에는 밀리진 않아도 차량들이 줄지어 들어갑니다.
11시가 안되었지만 안내하시는 분들이 알려주신 맨 끝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합니다.
입장료를 매표하러 갑니다.
입구와 주차장이 그리 멀진 않습니다.
다만 차들이 계속 들어오기에 데크로 이동해서 가시는 게 안전합니다.
입장료를 1천원씩 할인받고 조금 오르막을 오르면 다른 세상처럼 아름다운 국화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우리나라 지도 모양 

맨처음 눈에 들어오는 부분은 전체적으로 너무 아름다운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겁니다.
그다음은 우리나라 지도 모양의 국화꽃들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멀리서 보면 더 예쁩니다.
원래 청남대가 이렇게 예뻤나 싶을 만큼 감탄사 나옵니다.
다른 세상에 온듯한 기분도 듭니다.
날씨가 온화해서인지 축제가 끝났음에도 관광객들이 많습니다.

 

국화꽃분재

화분에 심겨진 국화는 대충 비슷비슷한 모양으로 꽃망울만 터트리면 오래간다고 생각합니다.
그 작은 선입견에서 탈출시켜 준 국화꽃 분재들이 엄청 많습니다.
조화가 아닌 모두 생화입니다.
다양한 색상으로 아주 고급스러운 자태를 하며 하나같이 동시에 피어난 국화꽃이 만발입니다.
꽃다발은 크지않음에도 강인하고 단단해 보입니다.
모두들 신기해서 천천히 발걸음을 옮기며 사진도 찍고, 자세히 들여다보기도 합니다.

 
한나무 다양한 꽃색상으로 피어난 국화꽃입니다.
국화꽃나무의 신세계가 열린 듯합니다.
한 가지 종류에는 컬러가 하나여야 하는데 여러 종류로 생화가 피어올라 있습니다.
조화가 아니고 생화라는 점에서 자세히 들여다볼 수밖에 없는 매력을 가진 분재들이 엄청 많습니다.

 
따사로운 햇빛을 받은 꽃나무는 선명한 노란색의 빛을 더 내뿜는 모습입니다.
곳곳에 다른 스타일의 조형물들이 많아 청남대는 천천히 하나하나 보아주어야 합니다.
분재라고 하면 소나무나 다육정도일 거라 생각했는데 분재의 틀을 깨는 전시회를 보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헤매다 청남대 국화축제가 인기 있었던 이유가 있나 봅니다.
굵직한 고목나무에 생기 돋는 노란색 국화꽃을 볼 줄은 상상도 못 했습니다.
 

 
가장자리부터 한 바퀴 돌다 보면 예쁜 꽃들 사이로 사진 찍기 바쁩니다.
청남대 들어오는 입구부터 아름드리 은행나무들이 황금빛으로 물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오고 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천천히 운전할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이유가 있습니다.
꽃에는 벌들이 꾀이는 게 정상입니다.
날씨가 좋으니 화분이 있는 꽃들과 향기가 좀 있는 꽃들은 벌들이 많이 있습니다.
내려다보여지는 자리엔 사람들이 모두 감탄사 연발입니다.
역대 대통령이 머물렀던 곳에 입실하여 구경하고 청남대정원을 통해 한 바퀴 외곽을 둘러봅니다.
걸린 시간은 1시간 15분 조금 넘습니다.
대청댐 물길 따라 산책길을 한 바퀴 돌아 나옵니다.
음악분수도 잠시 구경하고 나온 시간입니다.
조금 더 머무른다면 몇 시간이고 천천히 힐링하기 좋은 곳입니다.
전국구의 인기가 왜 높은지 많이 실감하고 빠져나옵니다.
(매점에서 컵라면과 빵을 구입해서 먹고 나왔습니다)
(빵은 단팥빵 2500원, 신라면컵 2500원, 물은 1천 원이고 커피도 판매합니다.)
11월 중순 지나서도 충분히 꽃들을 감상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행사가 끝나서 국화가 모두 지겠다 생각했더니 오산입니다.
이번주도 청남대는 아름다운 단풍과 국화향기로 가득할 겁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