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가볼만한곳 충북아쿠아리움 곤충전시관 관람료 주차요금안내

방학이 다가오면 아이들과 함께 가볼 만한 곳을 찾아봅니다.
지난 여름에 다녀온 괴산 충북아쿠아리움입니다.
어른도 아이도 호기심 있게 관람하고 나온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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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아쿠아리움

 

위치 : 충북 괴산군 괴산읍 쏘가리길 43

관람료 : 무료
주차요금 : 무료

관람시간 : 오전 10시 ~ 오후 5시
휴관일 : 매주 월요일, 공휴일, 명절당일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다음 첫 번째 평일이 휴관일입니다.)

개관일 : 2024년 5월 

관람소요시간 : 30분

 

 

관람동선 

1층 담수자원 종 보존관 - 2층 열대여류 전시관 - 2층 아쿠아쉼터 및 야외 전시시설관람

1층 - 담수자원종 보존관, 거대민물어류관, 수중터널, 외래담수어류관이 있습니다.
2층 - 열대어류관, 연하협구름다리, 기획전시관(우리 민물고기) - 기획전시관(남한강담수어), 충북레이크파크관
야외 - 아쿠아쉼터, 야외연못, 어류양식, 체험관, 쏘가리전시관 등

 

 

관람할 때 입장인원은 200명 정도 수용 가능합니다.
입장하면 왼쪽에 키오스크도 있고, 안내해 주시는 분도 계십니다. 
따로 티켓이 나오지는 않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개장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방학을 이용해 찾은 어른들, 어린아이들,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많습니다.
티브이에서 개장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온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새로 만들어진 시설이라서 엄청 깨끗합니다.
충북아쿠아리움은 민물고기들로 106종의 수중생물들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약 4,600마리 정도라고 합니다.

 

관람연령대가 전체이다 보니 민물고기를 잘 보지 못하는 중고등학생도 관심없는듯이 보다가 발길을 멈춥니다.
물론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들은 더 관심 보이며 호기심 있는 모습으로 물고기들을 보느라 서 있습니다.
마침 1층에 터널처럼 생겨 건너가며 볼 수 있는 350톤 규모의 대형 메인 수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 사이를 건너가며 구경하게 되는 엄청 큰 대형 민물고기들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충북엔 바다가 없다 보니 충주호와 대청호에 사는 큰 물고기들인 듯합니다.
큰 수조에 담긴 물고기들이 머리 위로 지나가는 270도 터널에서는 인증사진이 필수입니다.

 

 

외래담수어류관

터널을 지나면 외래담수어류관에 담긴 수조들이 보입니다.
각각 아름다운 컬러로 아시아나 아마존 또는 아프리카에서 사는 생물들이 살아 움직입니다.
컬러풀한 열대어류관의 물고기들은 애니메이션 주인공처럼 보입니다.
지나가는 아이들이 얼마나 호기심 있게 가던 발길을 멈추는지 모릅니다.
"니모를 찾아서"에 나오는 아주 예쁜 물고기들이 떼를 지어 노는 모습이 아름답기까지 합니다.
아무래도 수조색상이 파란 바다색과 같다 보니 이들의 컬러가 화려하고 진할수록 눈에 쏙 들어옵니다.

 

우리나라에서 잘 볼 수 없는 외래물고기들도 간단한 이름과 설명으로 잘 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아이들 체험학습이나 방학 때 민물고기에 대한 탐방과제로도 재미있게 다녀갈만한 곳입니다.
또 2층에는 멸종위기에 있거나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종류들이 있습니다.
말로만 듣던 쏘가리, 황쏘가리, 백쏘가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중간중간 포토존도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가족단위로 방문하더라도 30분 정도 관람하면서 예쁜 모습도 촬영할 수 있는 인생 네 컷을 찍는 곳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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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전시관

 

 

그 옆 건물에는 곤충전시관이 있습니다.
곤충을 좋아하는 어린 친구들이라면 꼭 들려보고 싶어 할 겁니다.
모든 곤충들의 생태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입니다.
한국의 사슴벌레들이 종류별로 나열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곤충을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면 똑같아 보이는 사슴벌레 이름들을 줄줄 꾀고 있을 겁니다.
알에서부터 애벌레 성충이 되어 완벽한 모습을 갖추기까지 살아있는 모든 과정들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전시되어 있는 나비종류도 엄청 많습니다.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는 곤충전시관이라 한 바퀴 아이들과 함께 돌아보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아쿠아리움(어류연구시설)

길 건너편에는 아쿠아리움이라는 공간이 따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여기에는 반려견, 반려묘 동반입장은 불가입니다.
입장하시면 왼쪽엔 민물고기, 오른쪽엔 바닷고기로 나뉘어 관람 가능합니다.
민물양식되고 있는 가숭어, 점농어, 황복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어린 철갑상어들이 굉장히 활기차게 헤엄치고 다닙니다.

아쿠아리움 가기 전에 기념품과 물놀이 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그 옆에 편의점이 있어 간단한 음료나 간식 등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자연의 생태계에 대한 체험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다른 아쿠아리움에 비해 규모는 작습니다.
하지만 비용에 대한 부담이 없이 관람료가 무료라 매력적인 장점이 있는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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