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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여행길

통영 스카이라인 루지 영업시간 이용요금 알아보기

해피트리라이프 2024. 11. 22.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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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이 많아 놀이동산을 가도 잘 못 즐기고 오는 편입니다.
루지를 타본 건 싱가포르 센토사에서 처음 즐긴 후 또 타고 싶다고 생각났습니다.
너무 재미있었기에 통영에서도 아이들과 신나게 타 본 후기입니다.


 

스카이라인 루지

루지 : 카트와 썰매의 장점이 결합된 액티비티입니다.
루지는 뉴질랜드, 캐나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우리나라(통영과 부산)를 포함해서 8개 지역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사용법 : 핸들바를 당기면 속도가 줄어들거나 멈춤, 살짝 놓으면 속도가 늘어납니다.
사용연령 : 만 2세 이상은 성인과 함께 탑승합니다.
6세 미만, 85cm~ 120cm이면 동반탑승해야 합니다.
(보호자 : 만 19세 이상, 150cm 이상)
처음엔 겁나지만 한번 타면 아쉬워서 또 타게 됩니다.

위치 : 경남 통영시 발개로 178
(통영 케이블카 맞은편)

영업시간 : 오전 10시 ~ 오후 6시
루지&스카이라이드 탑승 시간 : 15분~20분 소요

루지트랙 길이 : 3.8km

탑승요령 : 중력을 이용하므로 반드시 탑승 안전요원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핸들바를 완전히 놓으면 갑자기 정지하므로 속도를 조절해 가면서 살짝 핸들바를 놓으면서 속도를 줄여갑니다.

 

루지를 잘 모를 땐 통영케이블카로 바다와 섬 구경만 실컷 하고 다닙니다.
범퍼카만 타봐서 루지를 조금 위험할까 봐 아이들이 보더라도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리고 빠져나오곤 했습니다.
아이들이 어느 정도 컸고 어른들도 즐길 수 있는 놀이임이 충분하기에 함께 타 봅니다.

 

통영루지예매안내

 

루지패키지

루지&스카이라이드 5회권 콤보
(성인 1명 기준 : 35.150원)
(어린이 동반 : 12.000원)


루지&스카이라이드 4회권 콤보
(성인 1명 기준 : 33.250원)
(어린이 동반 : 12.000원)

루지&스카이라이드 3회권 콤보
(성인 1명 기준 : 30.400원)
(어린이 동반 : 12.000원)

스카이라이드(체어리프트)를 타고 루지트랙 상부로 올라가서 루지를 타고 내려오는걸 콤보라고 합니다.

루지 상부터미널에서 하부터미널까지 이동경로 안에는 
매표소, 스카이라이드 타는 곳, 화장실, 기념사진센터, 소매점, 식음료, 긴급대피장소가 갖춰져 있습니다.

30개의 다양한 커브와 총길이 3.8km, 시작 지점에서 도착지점까지 100m 이상의 다운힐이 있습니다.

 

트랙안내

구간별로 Legend, Gravity, Ultra, Express가 있습니다.

복장 : 안전을 위해서 치마보다는 편안한 복장인 바지나 샌들보다는 편한 운동화가 좋습니다.
휴대전화 사용 : 체어리프트와 루지를 탑승하고 있을 때는 사용하지 않는 게 안전합니다.
혹여나 손에 쥐고 있던 폰을 놓칠 경우 파손우려와 분실이 우려됩니다.

날씨에도 영향을 받습니다.
천둥, 번개가 치면 운행은 일시적으로 중단되고 폭우 시에는 운행 중지입니다.
고혈압이나 심장병, 허리디스크, 음주하신 경우, 85cm 미만 아동, 임산부는 탑승 불가입니다.

루지를 한번 타고 내려오는 데 걸리는 시간은 싱가포르와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몰리는 방학과 주말 휴가철에는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는 점 미리 알고 있어야 합니다.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려드니 30분은 기본으로 밀리는 상황이 되기도 합니다.

 

일단 한번 타고 내려 오느라고 순서대로 기다렸다가 바로 타고 내려오면 좋습니다.
그러나 루지에 앉아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핸들바의 사용법인 멈춤, 직진하는 방법, 핸들 돌리기 등을 얼른 알아야 합니다.
금방 다 아는듯해도 막상 한두 번은 헷갈립니다.
안전을 대비해 헬멧은 필수입니다.
가방은 되도록이면 작은 백팩이나 줄이 긴 크로스백을 메는 것보다는 슬링백이 편합니다.
크로스백을 메고 갔더니 루지를 운전할 때 무척 거슬렸던 경험이 있습니다.
무조건 짐은 줄이고 핸드폰은 안전하게 가방에 넣고 지퍼를 채워 보관합니다.
사진 몇 장 더 찍으려다가 안전사고가 일어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천천히 속도를 줄여도 뒤에서 세게 밀어내는 힘으로 부딪치면 다칠 수 있습니다.
루지를 타고 내릴 때 항상 주위를 살펴보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리프트를 타면 주변 풍경에 재미를 느낍니다.
살짝만 핸들을 돌려도 스릴 있게 운전할 수 있는 즐거움에 환호성이 터집니다.
아이들도 처음엔 무서웠으나 카레이서가 된 기분이라고 합니다.
개인차이로 호불호가 있겠으나 재미있고 스트레스도 확 날려버리는 듯합니다.
한번 타보면 또 타고 싶다는 생각에 약간 금액이 부담가지만 아쉬운 발길로 돌아섭니다.
한바탕 재미있게 타려면 적어도 4회나 5회권은 구매해야 실컷 즐기고 돌아왔다고 할 것 같습니다.
통영오면 케이블카와 여기는 꼭 들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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