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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트리
싱가포르여행 대표음식 칠리크랩 다시 생각나는 맛입니다. 본문
싱가포르 여행 1일 차 어쩌면 이제 여행 시작인 첫날 점심식사는 여기 대표요리인 칠리크랩을 먹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그 맛이 생각나는 칠리크랩으로 같이 팀으로 구성된 분들과 점심식사를 하고, 저녁으로는 미슐랭 더 플레이트로 선정되었다는 '스트레잇 차이니즈' 페라나칸식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레드하우스 씨푸드레스토랑
칠리크랩
1976년에 만들어진 식당으로 강변 쪽에 있고, 낮보다는 밤이 더 예쁠 것 같은 레스토랑입니다.
야외테라스까지 있는 곳이지만 너무 더웠을때라 매장밖 식사는 조금 어려워 보였습니다.
안내된 자리에 일행들과 함께 착석하고 음식 나오길 기다립니다.
두부샐러드
동남아 쪽은 어디나 그러하듯이 일반 물이 아닌 차가 나옵니다. 차맛이 좋았습니다.
연두부에 달큼한 데리야끼 소스를 뿌린듯한 더운 날씨를 사르르 녹여주는 맛입니다.
이름이 두부샐러드라고 합니다.
평상시에 잘 안 먹던 두부도 여기서 먹으니 깔끔하면서 맛있습니다.
닭고기 볶음요리
안에 들어가 있던 닭고기가 약간 퍽퍽했던 요리지만 야채와 함께 잘 먹었던 음식입니다.
이름은 잘 모르겠으나 버섯, 야채와 닭고기 곁들여져서 간장양념에 살짝 볶은 것 같은 요리입니다.
크림소스 고기튀김
탕수육처럼 겉모양은 튀김옷이 작게 입혀진 듯한 것으로 고기튀김입니다.
겉에 살짝 발라져 있는 듯한 건 크림소스라고 합니다.
소스가 좀 달큼해서 우리나라 탕수육을 연상하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한국의 한정식집에 가면 나올 비주얼인 차분한 청경채와 유부입니다.
동치미 국물이 생각나는 국물의 색상이지만 맛은 반대이면서 아삭한 청경채와 유부가 뻣뻣하지 않게 잘 어울립니다.
튀겨져 나온 겉이 바삭한 빵입니다.
어쩌면 우리가 중국음식으로 먹는 고추잡채와 함께 먹는 꽃빵이랑 굉장히 비슷합니다.
먹음직스러운 컬러에 선뜻 손이 가니 이건 칠리크랩과 함께 먹는 거라고 합니다.
소스에도 찍먹 부먹 모두 가능합니다.
칠리크랩
드디어 주변지인들이 모두 맛있다고 좋아한 칠리크랩이 등장했습니다.
게는 갑각류니까 껍데기는 많이 나오고 모두 3마리라 아주 푸짐하게는 못 드십니다.
소스가 왜 이렇게 많이 나오나 궁금했으나 이내 빵에 찍어먹고 밥에도 비벼먹고 그냥 숟가락으로 떠서
맛을 보시는 분들도 있을 정도로 인기였습니다.
새우살 볶음밥처럼 나오는 밥은 일행들 서로가 맛있는 칠리크랩 소스와 함께 비벼먹기 바쁩니다.
그냥 밥을 먹으면 좀 퍽퍽한 감이 들지만 소스를 부어 비벼먹으니 완전 꿀맛입니다.
게살양은 너무 적었으나 빵과 볶음밥이 나머지 단점을 모두 커버해 줍니다.
그래서 모두들 칠리크랩이 맛있다고 합니다.
맨 마지막에 입가심인 디저트로 나와준 젤리입니다.
구기자가 들어가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동남아는 식사가 대부분 느끼할 수도 있으나 싱가포르 첫날 먹어본 칠리크랩은 아주 입에 짝짝 붙습니다.
채소를 좋아하고 야채류를 잘 드시는 분이라면 아마 맛있다고 하실 겁니다.
특유의 향들이 존재하기는 해도 다른 나라보다는 덜함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같이 앉아서 드셨던 일행분들도 소스 바닥이 드러날 때까지 맛있게 드셨습니다.
게양이 얼마 안 되는 걸 보면 비싼 가격대이나 이 나라만의 대표음식을 맛보았음에 감동받고 갑니다.
드시고 난 뒤에는 비린내가 있으니 꼭 손을 씻어주시는 게 다음 장소이동을 할 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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