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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여행길

경북 김천 가볼만한곳 부항댐 출렁다리 이용시간

해피트리라이프 2024. 10. 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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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사에서 40여분남짓 차로 이동하면 경관이 수려한 곳을 만날 수 있습니다.
부항댐 출렁다리가 바로 그곳입니다.
자연친화적인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에 산책하기 너무 좋은 곳입니다.
 


 

부항댐 출렁다리

이용시간 : 하절기 3월 ~ 11월
                    (오전 9시 ~ 밤 10시)
                 동절기 12월 ~ 2월
                    (오전 9시 ~ 오후 5시)

입장료 없음
댐이 있는 곳의 출렁다리를 가보기는 처음입니다.
직지사에서 차량으로 40분쯤 지나서 도착한 출렁다리 주차장은 넓은 편입니다.
바로 주차장과 매점 등이 있는 곳 가운데에 94m짜리 짚와이어가 있습니다.
무서워서 누가 이 걸 타겠나? 싶었는데 타고 시원하게 내려가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부항댐 주차장에서 타고 물줄기 건너 저편인 산 쪽으로 건너갑니다.

 

짚와이어 요금표

1인 왕복 4만 원
스카이워크 1인체험 4만 원
패키지 (짚와이어+스카이워크) 7만 원
전망대 1인입장 1만 원 
보기만 해도 아찔해 보이는데 즐기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부항댐 출렁다리 가기 바로 전에 있는 전망대 같은 곳입니다.
의자가 사이좋게 7석, 일행도 여자들은 7명 짠 듯이 딱 맞춰졌습니다.
인생샷 하나씩 건진다 생각하니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이보다 더 예쁘게 나올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바라보는 하늘의 구름과 물빛에 어린 수목의 조화가 한 폭의 그림입니다.
 

 

부항댐 수변둘레길

출렁다리를 건너갑니다.
출렁다리 수변 둘레길은 총 8km라고 합니다.
걸어서 한 바퀴 도는 데 걸리는 시간은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부항댐 출렁다리  

높이 93m 길이 256m의 현수교, 어른 1,400명이 동시에 걸을 수 있습니다.
다리 중간 부분에는 투명한 유리로 되어 있어 살짝 무섭습니다.
하지만 경치가 정말 아름다운 곳입니다.

 
저 멀리 보이는 레인보우 짚와이어도 잘 어우러집니다.
출렁다리 초입으로 걷다 보면 오른쪽으로 보이는 야트막한 산과 물속에 잠긴 나무들의 모습이 조화롭습니다.
일행들과 함께 천천히 얘기하면서 걷다 보니 어느새 주차장까지 도착입니다.
한 바퀴 돌아 나오는데 빠른 걸음으로 10분도 안 걸립니다.
미세먼지도 없고 날씨가 화창한 날 이렇게 걷는 게 비타민D를 마음껏 저장하는 기분입니다.

 
김천 8경
김천 8 경이 있다고 합니다.
사명대사공원 평화의 탑, 연화지 벚꽃길, 직지사 단풍나무길, 난함산 일출, 일몰, 청암사 인현왕후길, 수도산 자작나무숲, 오봉저수지 둘레길 

시간이 좀 지나면 직지사 단풍나무가 빨갛게 물들 것 같습니다.
바람 쐴 겸 직지사 들리면서 40분을 이동하여 부항댐 출렁다리도 걸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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