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트리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타오위엔 공항에서 일행들과 헤어짐의 인사를 나눕니다.대만 와서 친해진 일행분이 짐이 많아 인천까지 나눠 들고 같이 동행합니다.진에어 탑승 전 수하물로 보내야할 짐의 무게를 알아봅니다.  타오위엔공항  대만 타오위안시에 있으며 수도인 타이베이에서 서쪽 32킬로미터 떨어져 있습니다.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로 운영되고 있고 터미널 사이에는 2분마다 스카이 트레인이 달립니다.  진에어 모바일체킹 국제선으로 대만에서 출발하는 항공편도 해당 됩니다.진에어 항공권 예약이 확정된 고객으로 국제선은 출발 24시간 전 ~ 1시간 30분 전까지 가능합니다.하루 전부터 가능한 시스템이니 그전에 해보고 안된다고 걱정은 안 해도 됩니다.(도착 지역 입국 규정에 따라 체크인이 안되는 경우도 있다 하니 미리 살펴..

대만여행 3박 4일 중 마지막날 저녁식사입니다.불고기정식으로 빨갛게 보이는 양념을 보고 엄청 매울 줄 알았습니다.한식이 그리웠는데 마침 잘되었습니다.  3일 차 저녁식사소불고기정식  식당이름은 잘 모르겠습니다.여행객들이 많이 가는 곳으로 예약이 되어 있습니다.소불고기 정식이라 많은 반찬은 필요 없어 보입니다.  흰쌀밥과 미역국을 보니 생일날 같기도 했지만 떠먹을 수 있는 국물이라 괜찮습니다.우리나라에서 먹던 간은 아니라 좀 심심해도 먹을만합니다. 밑반찬 김치, 김무침, 숙주나물무침이 1인 1 밑반찬으로 나옵니다.미역국은 각자 한국자씩 뜨면 됩니다.여기는 개인반찬으로 주니 좋습니다.애매하게 음식을 나누게 되면 양이 적거나 많을까 봐 신경 쓰이기 때문입니다.  빨간 소불고기정식냄비아래에 굵직한 콩나물이 깔려..

마지막 3일 차로 들른 곳은 대만의 필수 여행코스로 불리는 고궁박물관입니다.1965년에 개관했다는데 진귀한 유물이나 볼거리가 많아서 사진을 엄청 많이 찍은 곳입니다.   대만고궁박물관 세계 5대 박물관으로 손꼽히는 곳이라 규모가 엄청 크다고 합니다.개방시간 : 평일 화요일 ~ 일요일오전 9시 ~ 오후 5시까지 입장료 : 350 대만달러 (한화 15000원)만 18세 미만은 무료국제학생증 소지하면 150대만 달러오디오 가이드 렌털 비용 150 대만 달러이용 예약했을 시 무료취소는 1일 전이라고 하니 참고되시면 좋겠습니다.  유물들이 너무 많아서 중국 역사를 모두 알 수 있을 정도의 규모라고 합니다.조용히 해야 해서 헤드폰을 쓰고 음량을 조절하는 거로 채널을 맞추고 잘 들리는지 확인합니다.박물관을 보러 온 ..

대만여행 마지막 3일 차 식사입니다.처음으로 우육면이라는 걸 먹어보게 되니 한국에 와서도 다시 생각납니다.    우육면  중국 면류음식 중 하나로 소고기 국물에 삶은 국수를 넣고 채소를 볶아 고명으로 올려낸 요리  차량으로 돌다 보니 뱅글뱅글 돌아오는 느낌입니다.우육면은 처음 먹어봅니다.우리나라에 칼국수나 잔치국수가 있다면 대만은 우육면이 가장 유명하면서도 보편적인 음식인 것 같습니다.   대만여행을 자주 다녀왔던 분들은 꼭 우육면을 먹고 간다고 합니다.아무래도 패키지여행이다 보니 더 유명하고 맛있다는 곳은 다녀오지 못했지만 입맛에 맞으면 그곳이 맛집이다 생각하고 입장합니다.여기도 맛있는 곳인지 나오는 방문객들 표정이 괜찮아 보입니다.    기본반찬양배추피클, 짜차이 의자에 착석하니 인원수에 맞게 4명씩..

식사가 조금 입맛에 맞지 않아 고민이었는데 저녁메뉴가 샤부샤부라고 합니다.누구나 좋아하는 샤브샤브 맛있게 먹어봅니다.    고대맛 대만식 냄비식사시간 : 90분화요일은 휴무식당이름은 잘 기억이 안납니다.버스에서 내리면 바로 식당으로 안내되어 일행과 함께 들어가다보니 식당 이름 사진도 귀합니다.   단체여행관광객이다보니 맛집을 따로 선택할 수 없는 게 있습니다.다른곳을 보면 육수도 여러가지로 고를 수 있으나 안내된 테이블에는 모두 맑은 육수로 통일 되어 있습니다.  개인별로 화구가 따로 있고 맑은 육수가 끓으면 야채부터 넣고 고기 넣으면 됩니다.날씨가 저녁이 되니 살짝 썰렁해져서 샤브샤브 국물로 뜨끈하게 목 넘김 해주면 몸이 따뜻해집니다.   소스가 여러가지 입니다.어딜 가더라도 고추랑 쪽파, 마늘, 간장..

우리나라에 롯데타워 123층짜리 마천루가 있다면 대만에는 101타워가 있습니다.어딜가나 그 나라의 마천루는 꼭 여행지에 포함되어 있다는데 101층에서 바라보는 전망은 대단합니다.   타이베이 101전망대 5년에 걸쳐 만들어진 이 건물은 상징적인 마천루라고 합니다.2010년에만해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고층빌딩이었습니다.그 이후로는 더 높은 마천루들이 세워져서 현재는 세계에서 11위로 높은 빌딩이라고 합니다.지상 101층 지하 5층이며 높은만큼 엘리베이터도 초고속입니다.전망대는 89층정도까지만 올라가시면 됩니다.    89층까지 걸리는 시간 사람들이 줄을 서야해서 30분정도 대기 시간이 필요합니다.왜냐하면 태우고 올라가고 내리면 다시 타고 내려오는데 시간이 지체되서 그렇습니다.엘리베이터도 초고속으로 올라갈때..

점심을 먹고 타이베이 북부 해안으로 향합니다. 예류지질공원에 아주 유명한 여왕머리바위를 보러 가는데 인기가 많아 포토존에 줄을 서야 될 정도라고 합니다.  예류지질공원   대만 북부 해안가에 있는 곳으로 천오백 년 훨씬 이전부터 형성되어 있던 기암괴석이 많은 지질공원이라서 유명하다고 합니다.주어진 시간은 1시간정도라 부지런히 걸어갑니다. 입장시간  매일 오전 8시 ~ 5시 (5월~8월 - 오전 8시 - 오후 6시까지)입장료  120 대만달러 (한화 5천 원 정도)입장권은 현장에서도 발권가능하고, 한국에서 구매하 가는 게 더 저렴합니다.머무는 시간 : 1시간 정도 (엄청 넉넉한 시간은 아닙니다.)(비바람이 세면 입장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    예류날씨 이날도 날씨가 흐렸습니다.얇은 바람막이 점퍼를 입고..

오전 날씨가 흐리고 살짝 비가와서 지우펀을 갔을때 예쁜사진을 못 찍어 아쉬웠습니다.예류 해상공원을 향해 가다보니 어느새 날씨가 맑아집니다.그 근처에서 점심을 먹게 되어 남겨보는 후기입니다.    예류 해상공원근처 식당 지우펀에서 출발하여 소요된 시간은 40분 ~50분 정도 입니다.비가 올 수도 있다는 소식에 살짝 실망을하고 예류 해상공원으로 향합니다.그쪽으로 향하면서 비가 멈추길 바래 봅니다.비가 오면 입장하지 못한다고 합니다.점심식사도 주차장옆 바로 코너있는곳에서 먹게 됩니다.조금 느끼할까봐 살짝 걱정하면서 볶음 고추장과 김을 좀 챙겨간 일행 덕분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닭고기 튀김대만에와서 골고루 튀김음식에 관대해지는 편입니다.가지튀김도 맛나고 이번건 닭고기 튀김 같습니다.신발도 튀기면 맛있다는 농..